대출규제·세제 강화에도 서울 아파트 분양은 완판…대책보다 강한 '수요’의 힘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각종 규제 강화 국면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동시에 강화됐지만, 분양시장에서는 오히려 실수요자 중심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정책...
2026-02-20 금요일 | 조범형 기자
실적 꺾이고 과징금 악재 겹친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설탕 담합 문제에 실적 하락까지 겹치며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윤석환 대표는 이를 돌파하기 위해 사업구조 최적화, 재무구조 개선을 강조하며 혁신을 강조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재편 ...
2026-02-2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ESS·전고체 미래 투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판다
삼성SDI가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대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등 미래 투자를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활용한다. 지난해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유사 증자를 단행했지만 주주들의 비난에 곤욕을 ...
2026-02-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엘리, 3년 새 배당금 24배 늘린 비결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옥 매각 등 비핵심 자산 유동화와 자본준비금 활용으로 3년 만에 배당 규모를 24배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5년 결산배당금으로...
2026-0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NC AI 이연수, 독파모 탈락 딛고 ‘산업 주권 AI’ 집중
이연수 NC AI 대표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탈락 이후, ‘산업 주권형 AI’ 전략을 더욱 굳혔다. 산업 특화 AI와 피지컬 AI를 앞세워 한국 제조·유통·콘텐츠 분야 AI 혁신을 본격화하고, ...
2026-02-2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DQNBNK금융, 비이자 성장 돋보였지만 지속성 고민…JB, 충당금에 ‘발목’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8000억원을 넘기며 신바람을 낸 배경에는 비이자이익의 급성장이 있었다.BNK금융만이 아니다. JB금융그룹과 iM금융그룹 역시 증시호황에 힘입은 매매평가이익의 신장...
2026-02-2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건강보험 손해율 악화·법인세 인상에 보험사 주춤…현대해상·한화생명 순익 반토막 [2025 금융사 실적 전망]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손해율 악화 등으로 보험사 실적이 주춤한 가운데, 현대해상과 한화생명 2025년 순익은 전년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해상 2025년 순익 전망치...
2026-02-1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NXT 컨소 "4분기 시장 개설 목표"
토큰증권(STO) 법제화로 유통 플랫폼이 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받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가칭)'이 올해 4분기 중 시장 개설을 목표로 제시했다.대체거래소-증권-조각투자 등 '맞손'넥스트레이드...
2026-0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더현대 서울, 10위→7위로…백화점 순위 재편
서울 백화점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제치고 점포별 매출 순위 7위에 올라서면서다. 2021년 개점 이후 10위권 안팎에 머물던 더현대 서울이 서울 도심 전통 상권의 상징을 ...
2026-02-1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실적 신기록’ 부광약품, 유니온제약 인수로 도약 시동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생산능력 확대와 파이프라인 다변화를 통해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한국유니온제약이 완전자본잠식 ...
2026-02-19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완전 부활' 넷마블, 멀티플랫폼 전략으로 매출 3조 달린다
넷마블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에 현금창출력까지 반등에 성공하며 완전한 부활에 성공했다. 이는 ‘RF 온라인 넥스트’,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연속 흥행하며 그동안 고질병으로 여겨진 자체 IP...
2026-02-1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대신증권, 리테일 개선 등 영업익·순익 성장…“초대형IB 진입 추진” [금융사 2025 실적]
대신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자기자본이 4조원을 넘어 초대형IB 종투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 요건도 충족했다. 실적 성장…자기자본 4조원 달성...
2026-02-19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압도적 ‘양종희' vs 성장의 ‘진옥동' 밸류업 금융 선두 다툼 [KB·신한 맞수 대결]
4대 금융지주가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일제히 '밸류업' 확대를 위한 주주환원책을 쏟아냈다. 특히 리딩금융 자리를 두고 다투는 KB금융과 신한지주는 각각 총주주환원율 50%를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경신, ...
2026-02-1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IB 명가' 재정비 시동…NH투자증권, 김형진·신재욱 카드 [빅10 증권사 IB 人사이드 (6)]
2026년 대형 증권사들이 IB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가 대거 이뤄진 가운데, 올해는 기업금융 성장 페달을 밟는다. 자기자본 톱10 종투사의 재편된 IB 조직 및 인력 구성 특징과 전략...
2026-02-19 목요일 | 방의진 기자
영업익 1조 눈앞 KB증권, 성장세 신한투자증권…"非은행 존재감 확대" [KB·신한 맞수 대결]
은행계 양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계열 증권사 간 경쟁에서, KB증권이 신한투자증권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단순 실적 규모를 넘어 금융지주 내 이익 기여도와 IB(기업금융) 경쟁력에서 격차가...
2026-0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리딩뱅크 승부처 기업금융…이환주 vs 정상혁, 정면승부 [KB·신한 맞수 대결]
정부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요구가 본격화되면서, 리딩뱅크 자리를 둘러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경쟁 무대 역시 기업금융으로 옮겨가고 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꾸준한 원화·기업대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4...
2026-02-1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라이프 매출 ‘질주'…KB라이프 건강보험 기반 ‘추격' [KB·신한 맞수 대결]
2025년 실적 발표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리딩 쟁탈전 승자가 판가름 난 가운데, 비은행 핵심인 보험 부문에서는 생보업계 자산규모 4위인 신한라이프가 KB라이프 대비 수익성 지표에서는 모두 우수한 성과를 ...
2026-02-1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 ‘비용 다이어트’…KB국민카드 ‘리스크 방어’ [KB·신한 맞수 대결]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와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업황 둔화 속에서 각기 다른 전략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실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신한카드는 비용 구조 효율화와...
2026-02-19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신한저축은행, 건전성·수익성 선도…KB,본격적 회복세 돌입 [KB·신한 맞수 대결]
신한저축은행(대표이사 채수웅)과 KB저축은행(대표이사 곽산업)이 건전성과 수익성, 서민·중금리 금융 분야에서 또 한 번 ‘리딩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5년 실적을 놓고 보면 신한저축은행은 연체율·NPL비율과...
2026-02-19 목요일 | 김다민 기자
“늦었지만 오히려 잘 됐다” HS효성 조현상, 회심의 미소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사업 일부인 스틸코드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고,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구...
2026-02-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재무통' 민왕일, 현대리바트 반등 승부수 던졌다[2026 새 판의 설계자들③]
2026년, 유통가(街) 경영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라는 ‘3고(高)’ 기조 속에서 불확실성은 일상이 됐고,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및 체질 개선이 더 절실해졌다. 이런 가운데 주요 유통기업...
2026-02-1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펩타이드 기술 강자 ‘이 회사', 비만·안질환까지 확장한다 [시크한 바이오]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기술이 있습니다. 찾아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기업도 많습니다. ‘시크한 바이오’는 시장 한편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매력적인(Chic)’ 바이오 기업들을 ‘찾아(Seek)’ 소개...
2026-02-19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현대·DL·GS·현산, 원가관리·준공효과로 영업익 성장 [2025 건설 성적표-上]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해 전반적인 건설경기 둔화 속에서도 수익성과 수주 부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공사비 상승·주택 시장 침체 등으로 매출은 일제히 감소했지만, 원가...
2026-02-1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