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지능 VS 플랫폼 지능, 미래에셋과 토스가 던진 화두
증권업계가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IB와 WM 연계 모델 강화가 시장 지배력과 비례한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과 토스증권은 각기 다른 화두를 던지고 있다. 같은...
2026-02-26 목요일 | 이성규 기자
SK 떠난 드림어스컴퍼니, 4년 만에 흑자…‘팬덤 플랫폼’으로 재탄생
국내 음악 플랫폼 시장 재편의 중심에 드림어스컴퍼니가 다시 섰다. SK스퀘어 자회사로 출발했지만 지난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마이프렌즈에 인수된 이후, 단순 스트리밍 사업자에서 ‘팬덤 중심 음악 ...
2026-02-26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미래에셋 주가 뛰자 박현주 자산 5조 눈앞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연초 이후 세 배 가까이 치솟으며 증권업종 상승 랠리를 주도하는 가운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자산이 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가 상승 효과는 임직원 보상으로도 이어지면서 ...
2026-02-26 목요일 | 김희일 기자
[DCM] 삼성증권, 평균금리 낮은데 왜 꼴찌? [1월 리뷰④]
평균 발행금리만 보면 삼성증권은 분명 선전했다. 1월 대표주관 비교 그룹(5건 이상) 10개 증권사 가운데 세 번째로 낮은 3.530%를 기록하며 수치상으론 저금리 조달의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행사의 실질 ...
2026-02-2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B증권 곽봉석 대표 연임…임추위 CEO 후보 추천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사령탑을 이어간다. 26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DB증권은 지난 25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곽봉석 대표를 CEO(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재선임 추천했다.곽 대표는...
2026-02-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장 ETF' 힘으로 코스피 상승…삼성운용 질주 [ETF 통신]
코스피가 '육천피'까지 도달한 가운데 국내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 자금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강세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대비 국내주식형 라인업에서...
2026-02-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사)경기도원로청년회, 2026년 정기이사회 개최
(사)경기도원로청년회(회장 양건모)는 25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중회의실에서 2026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 심의, 정기총회 및 당면현안 관련 협의 순...
2026-02-25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내정자, 해킹사고 후속 대응·수익성 개선 과제 [금융권 CEO 인사]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이사 후보자가 해킹사고 후속 대응과 실적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고 경영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리더십 공백과 신뢰 훼손을 겪은 가운데, 조직 안정과 수익...
2026-02-25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제 6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에 김종현 쿠콘 대표…"현장 중심 합리적 제도 개선 추진할 것" [핀테크산업협회장 선임 레이스]
제6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에 김종현 쿠콘 대표가 선출됐다. 김종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규제를 기회로 전환하는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5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정기총...
2026-02-25 수요일 | 김다민 기자
금투업으로 '머니 무브'…KB증권, 지주서 7000억원 유상증자 "시장 경쟁력 제고"
금융투자 부문으로 '머니 무브(money move)'가 가속화되는 시장 상황에서, KB증권이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은행계 금융지주인 KB금융지주는 KB증권에 7000억원의 대규모 '실탄'을 지원한다. 은행계 금융지주의 ...
2026-02-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신영·부국證 등 ‘촉각’
자기주식(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해야 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자사주 소각...
2026-02-25 수요일 | 방의진 기자
공공기관 청년고용 2만5천명 돌파…이행률 84.6% ‘상승세’
고용노동부가 2025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이행 결과를 발표하고, 청년 신규 채용이 최근 6년 내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공공기관의 청년고용의무 이행률은 84.6%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청년 신...
2026-02-25 수요일 | 마혜경 기자
DQNKB·하나, 효율·생산성 '선두' 우리 ‘꼴찌’…양극화 심해져
하나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인력 생산성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인건비 대비 순이익이 1배를 밑돌아 이익 창출력에 적신호가 켜졌다.25일 한국금융신문이 데이터뉴스 업그레이드를...
2026-02-25 수요일 | 장종회 기자
코스피, 사상 첫 6000P 돌파…시총 5000조원 진입(종합)
25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6000P(포인트)를 돌파했다. '오천피'를 돌파한 지 한달 여만이다.시가총액(종가 기준)도 5000조원을 넘어섰다.코스피, G20 중 1위 상승률 기록 중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2026-02-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배당 카드 꺼낸 크래프톤, 주가 '스케일 업' 성공할까
장병규 크래프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과 경영진들은 2024년 주가 부양과 사업 성과 의지 표현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보상(RSU)’을 부여받았다. 조건은 시총 40조 달성이다. 하지만 크래프톤은 여전히 배틀그라...
2026-02-2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실적 줄어도 R&D 성과에 웃는 디앤디파마텍
디앤디파마텍이 지난해 실적 악화 속에서도 플랫폼 기술 특허 등록과 긍정적 글로벌 임상 결과를 끌어내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 비만치료제 임상 결과 확인 등의 이벤트를 앞...
2026-02-2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한화세미텍,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 개발 완료
한화세미텍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본더(Hybrid Bonder)' 개발에 성공했다. 한화세미텍은 개발을 마친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 'SHB2 Nano'를 올해 상반기 중 고객사에 인도해 성능 테스...
2026-02-2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2025년 흑자전환…전체 영업손실 47%↓
11번가의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내실경영과 물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영업손실도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이며 전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25일 SK스...
2026-02-2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실적 신기록 행진’ 코스맥스, 글로벌 확장 ‘착착’
K-뷰티 열풍을 등에 업은 코스맥스가 2년 연속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맥스는 실적 호조에 안주하지 않고 유럽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서는 등 글로벌 생산·영업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K-뷰티 ...
2026-02-2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DQN김기덕號 JB우리캐피탈, 순익 1위 독주 [금융사 2025 리그테이블]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김기덕)이 지난해 중고차·투자금융 순익에 힘입어 지주계 캐피탈사 중 순이익 1위 자리로 올라섰다. 하나캐피탈은 부실자산 정리 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 결과 최하위로 추락했다.24일 한국...
2026-02-24 화요일 | 김다민 기자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8.5%…올해 적자 폭 커지나 [자동차보험 손해율]
올해 1월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8.5%까지 상승하며 적자 폭이 커질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4년 연속 이어진 보험료 인하 누적 효과와 사고 건수 증가, 정비공임 인상, 부품비와 수...
2026-02-24 화요일 | 강은영 기자
미래에셋증권, 6354억원 규모 주주환원안 이사회 결의…"역대 최대"
미래에셋증권이 약 6,354억 원 수준의 주주환원을 진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미래에셋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 및 주식 배당, 자사주 소각, 신임 사외이사 선임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정된 배당총액은...
2026-02-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자산운용사 CEO 만난 금감원 "의결권 행사 미흡…기대·요청 부응할 시점"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에게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 필요성을 강조했다."중요 안건에 깊은 검토 없이 찬성…운용업계 자성해야"금감원은 2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
2026-02-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