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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종합행정타운 급경사 보행로 정비…이용 편의 높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7 09:58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정비된 보행로 주변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정비된 보행로 주변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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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종합행정타운 진출입구 일대 급경사 보행로를 정비했다. 기존 경사로에 계단과 손잡이 난간을 설치하고 범용디자인을 적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용산구는 녹사평대로 150 일대 종합행정타운 통행로의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합행정타운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사진 길을 이동하기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공사에 앞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종합행정타운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동선과 이용 행태,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경사로 관련 법규와 기존 개선 사례를 검토했다.

기존 급경사 구간은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계단을 추가했다. 이용자가 경사로와 계단 가운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동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계단과 경사로에는 손잡이 난간을 설치했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조명시설도 보강했다. 진입부에는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보행로와 안내시설에는 범용디자인 요소도 반영했다. 연령이나 신체 조건과 관계없이 다양한 이용자가 시설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정비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급경사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종합행정타운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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