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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글로벌 얼리액세스 동시에 스팀 판매 1위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1 12:33

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브라질 등 12개국 매출 정상
스팀 및 퍼플 플랫폼 연동, 4개 대륙 서버 운영
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앞두고 위시리스트 130만 건

엔씨 아이온2 스팀 판매 1위 달성. / 사진=엔씨

엔씨 아이온2 스팀 판매 1위 달성. / 사진=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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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공동 대표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박병무)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글로벌 얼리 액세스(사전 플레이) 개시와 동시에 글로벌 유수의 게임 시장을 정복하며 글로벌 데뷔전 전망을 밝혔다.

엔씨는 현지 시간 기준 9월 30일 아이온2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글로벌 대표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의 글로벌 최고 매출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 액세스는 사전 예약 상품인 ‘파운더스 팩(Founder’s Pack)’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식 출시 전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이 대거 몰려들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엔씨는 약 5일간의 얼리액세스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5일 아이온2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온2 초기 흥행 성적표는 놀라운 수준이다. 아이온2는 얼리액세스 오픈 당일 스팀 매출 기준 차트인 ‘Top Sellers(최고 인기 게임)’ 글로벌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의 핵심 거점인 미국을 필두로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과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 등 전 세계 12개 주요 국가에서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일제히 석권했다.

아이온2는 얼리액세스 시작 전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며 스팀 내 위시리스트(Wishlist, 찜하기) 등록 수만 이미 13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일찍이 대형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콘텐츠, 긴장감 넘치는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 전장 등 아이온2만의 독창적이고 고도화된 핵심 콘텐츠들이 그래픽과 연출로 구현되어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는 글로벌 거대 PC 플랫폼인 스팀과 엔씨 자체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인 ‘퍼플(PURPLE)’을 통해 동시에 제공된다. 엔씨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일본) 등 전 세계 4개 권역에 고성능 전용 서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엔씨는 글로벌 유저 접근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8개국 언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게임업계에서는 엔씨가 아이온2를 통해 글로벌 PC 시장에서 눈에 띄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국내 및 아시아권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서구권 PC 플랫폼의 중심인 스팀에서 관심을 이끌어 내며 글로벌 IP 확장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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