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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관기관, 3년간 1조원 세컨더리 펀드 조성…“벤처 회수시장 활성화”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30 17:23

증권업계 공동 투자 포함시 총 2조원…“생산적 금융 강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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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증권 유관기관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을 뒷받침하고, 벤처기업의 투자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은 벤처기업의 원활한 투자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증권 유관기관, 벤처 회수시장에 1조원 공급

이번 펀드 조성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각 기관은 내부 의사결의를 거쳐 출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유동성 부족을 겪는 벤처기업의 투자 회수를 지원하고, 혁신 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발표된 증권업계 공동 벤처 세컨더리 투자와 합산하면 금융투자업계를 통해 총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이 벤처 회수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세컨더리 펀드로 벤처 투자 선순환 지원

세컨더리 펀드는 벤처캐피탈(VC)이나 기존 투자자가 보유한 비상장 기업 지분을 다른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의 펀드다.

초기 투자자의 자금 회수를 지원해 회수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통한 벤처 생태계 내 자금 선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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