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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3지구 마지막 민간분양…1.8만명 찾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4 11:37

AI·반도체 개발 기대감 반영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 견본주택 인파. /사진제공=바론피앤에스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 견본주택 인파. /사진제공=바론피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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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까지 3일간 1만8000여명이 몰렸다.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희소성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일건설은 지난 2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사흘간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늦더위에도 견본주택 주변에는 방문 차량이 몰리며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젊은 부부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예비청약자가 찾았다. 입장 대기 행렬은 300m 이상 이어졌고, 내부 모형과 유니트, 상담석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이번 청약 열기의 배경으로는 첨단3지구의 희소성이 꼽힌다. 해당 단지는 첨단3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산업과 주거 기능을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대감도 더해졌다.

광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첨단3지구가 제외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인 요인으로 거론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향후 산업시설 확충에 따른 배후 주거수요 증가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 경쟁력도 관심 요인이다.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은 공공택지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다.

단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월출동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총 6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84㎡A 282가구 ▲84㎡B 35가구 ▲115㎡A 127가구 ▲129㎡A 194가구다. 시행은 첨단678피에프브이㈜가 맡고 제일건설㈜이 시공한다.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서구·남구·동구·광산구·장성군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신청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바론피앤에스 관계자는 “개관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AI 산업의 미래가치와 반도체 개발 기대감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마련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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