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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 "디지털자산, 결제·유통·자금조달·고객 기반 재설계가 핵심"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19 15:22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열린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에서 '디지털 자산과 금융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6.05.19)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열린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에서 '디지털 자산과 금융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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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19일 "디지털 자산 논의 핵심은 새 토큰 발행보다, 결제·유통·자금조달·고객 기반을 다시 설계하는 금융 비즈니스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 교수는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에서 '디지털 자산과 금융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강 교수는 "새로운 투기 자산보다 결제, 유통, 현금관리, 고객 접점을 다시 설계하려는 비즈니스 혁신 수요가 재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예금, 토큰이코노미의 현실적 가치는 새 토큰의 발명보다 더 짧은 결제, 더 빠른 담보 이동, 더 유연한 고객 및 현금관리"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스테이블 코인의 핵심은 코인 자체보다, 국경 간 결제와 현금관리의 시간을 줄여 새 고객과 새 수수료를 만드는 데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토큰 이코노미의 현실적 가치는 투기 유인이 아니라, 결제·예치·투자 고객을 한 생태계에 오래 머무르게 만드는 락인(lock-in) 장치"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토큰화 담보의 핵심은 자산의 본질을 바꾸는 게 아니라, 안전자산이 대차대조표와 거래 흐름 안에서 움직이는 시간을 줄이는 데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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