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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전자와 6G 기술 연구 개발 및 표준화 협력 강화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3 10:49

차세대 전이중 통신 기술 개발 및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협력
“차별화된 6G 서비스 제공 위한 네트워크 기술과 역량 확보할 것”

KT 사옥 전경. / 사진=KT

KT 사옥 전경. /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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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가 6G 이동통신 분야 연구 개발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와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6G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글로벌 6G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이중 통신 기술은 업링크와 다운링크 데이터를 시간 혹은 주파수 영역에서 분할해 송수신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업링크 및 다운링크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송 기술로 손꼽힌다.

양 사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광대역 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중 통신 송수신 장치를 설계 및 제작해 실제 성능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협업 결과를 포함해 전반적인 6G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

현재 세계적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와 같은 표준화 단체를 통해 새로운 6G 서비스 발굴과 이를 위한 성능 지표 수립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술 표준화 단체인 3GPP에서는 2029년까지 6G 기지국과 단말 개발에 필요한 표준 규격을 완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KT는 이번 LG전자와의 6G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적 네트워크 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장(상무)은 “LG전자는 2019년부터 6G 핵심기술 발굴을 위해 선행적으로 연구개발을 선도해오고 있다”며 “KT와의 협력으로 6G 표준화 주도는 물론, 핵심 서비스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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