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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인프라 구축...송종민 "해저케이블 산업 게임체인저 자리매김"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6-05 11:24

해상풍력 내부망 생산을 위한 1공장 1단계, 5월 준공 완료
호반그룹 및 대한전선 주요 경영진 참석해 공장 가동식 개최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인프라 구축...송종민 "해저케이블 산업 게임체인저 자리매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건설을 완료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해저케이블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5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 당진시 아산 국가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공장 가동식에서 송종민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가동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대한전선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석 경영부문 전무와 김현주 생산기술부문 전무, 강진연 노조위원장, 호반산업 김민성 전무 등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저케이블 공장 라인 투어와 공장 가동을 기념하는 세레머니 및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1공장은 평택 당진항의 고대부두 배후 부지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 4만4800㎡(약 1만3500평)로, 2단계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1단계 공장은 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다. 지난 5월 준공 승인을 완료했다. 시운전 및 시제품 생산 과정을 거친 후,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할 내부망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한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전남 영광군에 조성되는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약 1000억원 규모로 내부망 해저케이블과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송종민 부회장은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설비가 완비되면서, 매년 급성장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해상풍력용 포설선 CLV(Cable Laying Vessel)를 인수해 시공 역량까지 갖추게 된 만큼,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해저케이블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1공장 2단계와 해저 2공장 건설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다각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1공장 2단계는 외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해저케이블 2공장은 외부망 및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해 최첨단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 선정을 위한 막바지 검토 중이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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