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지스자산운용, 3세대 오피스빌딩 ‘팩토리얼 성수’ 사전 임대율 100% 달성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04 16:48

로봇·사물인터넷 기술 등 집약한 ‘테크 레디 빌딩’
성수 이어 CBD 지역에 팩토리얼 추가 공급 목표

사진제공 = 이지스자산운용

사진제공 = 이지스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삼성전자,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개발한 ‘팩토리얼 성수’ 사전 임대율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임차사를 위한 환경 준비를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팩토리얼 성수는 서울 성수동에 연면적 2만1060m2(약 6370평),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해 약 1년 3개월 만에 준공됐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이 자산운용사와 처음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테크 레디 빌딩(Tech Ready Building)’이기도 한 해당 오피스는 사용자가 첨단기술이 제공하는 편의를 누릴 수 있다.

팩토리얼 성수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정의한 3세대 오피스의 첫 제품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개인 컴퓨터와 시스템 가구가 도입된 1세대부터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업무 공간과 어메니티 시설이 도입된 2세대를 지나 3세대 오피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해 생산성을 제고하는 업무환경이다. 오피스의 주요 수요층으로 부상한 ‘타미(TAMI)’ 기업의 기업 문화에 따라 오피스가 진화하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전용층으로 배송되는 F&B·택배 로봇, 무인 주차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팩토리얼 성수에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빌딩의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중앙공조 컨트롤 B.iot 플랫폼과 전자기기, 조명 등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싱즈(smartThings) 기술을 제공한다. 디지털 공간 운영 솔루션 기업인 핀포인트는 빌딩의 디지털 운영시스템(OS) 구축을 담당한다.

이 외에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인 ‘스페이스클릭’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소 계약 기간이 1년으로 짧고 오피스의 필수 공간인 라운지, 회의실, 포커스룸 등을 모듈화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아울러 스마트 회의 솔루션, 스마트 공기질 솔루션 등 첨단기술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수 이지스자산운용 공간컨텐츠실장은 “그동안 오피스의 가치가 주로 입지와 건물 규모로만 정해졌다면 앞으로는 서비스와 기술, 자체 콘텐츠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얼마나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팩토리얼 성수가 준공 전에 IT, 리테일, 콘텐츠 등 크리에이티브한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들로 100% 임차에 성공한 것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회사 내 공간투자그룹을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간 개발사업을 잇달아 시도 중이다. 자산운용사로는 이례적으로 투자, 개발 인력뿐 아니라 IT, 마케팅, 컨텐츠 전문인력을 대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공간투자그룹은 ‘팩토리얼’ 프로젝트 외에도 밀레니엄 힐튼 재개발 프로젝트, 옛 정보사부지(서리풀) 재개발 프로젝트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구조적 변화, 종합 연금 플랫폼 필요" 한국투자증권, 개인화 기능 강화 '연금 MTS'로 개편 "앞으로도 한국투자증권은 '연금에는 은퇴가 없다'는 모토 아래 노후 준비를 가장 쉽고 든든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정교화해 나가겠습니다."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가입자의 성향과 목표에 최적화된 자산관리를 위한 연금 플랫폼을 공략한다.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설명회를 열고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연금 서비스 개편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500조원 시대에 연금 운용 주체로 개인 비중이 확대되면서 '손 안의 플랫폼'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DC 가입자 평균연령 40세→36세…"은퇴 준비 빨라졌다"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신규 DC(확정기여형 2 실기주과실 451억원…8년째 찾아주기 캠페인에도 쌓이는 '잠자는 주식' 한국예탁결제원이 실물주권을 찾아간 뒤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발생한 ‘실기주과실’ 451억원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다만 예탁결제원이 2018년부터 매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실기주과실 규모가 줄지 않고 있어, 실물주권 인출 이후 명의개서가 이뤄지지 않는 사각지대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예탁결제원은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주간 ‘2026년도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 예탁결제원이 관리하고 있는 실기주과실은 대금 약 451억원, 주식 약 232만주다. 대금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액 286억원이 포함돼 있다.실기주과실 대금은 202 3 케이뱅크-업비트, 실명계좌 제휴 1년 연장 케이뱅크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가 1년 연장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업비트 원화계좌 거래지원 관련 서비스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계약 만료일은 당초 2026년 10월 5일에서 2027년 10월 5일로 연장됐다.케이뱅크-업비트, 2020년부터 동맹 지속케이뱅크와 업비트는 2020년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제휴를 맺고 협력해왔다. 케이뱅크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제휴를 통해 업비트의 원화거래를 지원하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 이용자의 예치금 예치·보관·관리 업무도 맡고 있다.케이뱅크는 “두나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