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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고객 수 2300만 돌파…지난해 240만 신규 가입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2 08:57

일평균 1만명 가입…신규 고객 중 40대 이상 절반
카뱅 미니 연령 하향·개인사업자 상품 확대 주효

카카오뱅크가 총 고객수 23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총 고객수 23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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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가 mini 연령 하향·개인사업자 금융 상품 확대를 통해 총고객 수 230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mini’의 대상 연령을 만 7세로 하향 조정하고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서비스 시작 이후 6년 6개월 만에 총고객 수 2300만 명을 돌파했다. 일별로 환산하면 약 7년간 매일 하루 1만 명이 새롭게 가입한 셈이다. 2300만 명은 대한민국 국민의 약 45%로, '2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000만 고객 달성 이후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240만 명이 신규 가입했다. 이 중 40대 이상이 51%, 10대가 24%를 차지했다.

이러한 고객 기반 다변화에는 지난해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의 대상 연령을 만 7세로 하향 확대한 것과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 확대가 주효했다.

또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저축 상품과 서비스, 지역 상생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 것도 고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이체 수수료와 ATM 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오고 있다. 신용대출과 전월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까지 중도 상환 해약금을 면제해 1318억원의 금융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ATM 수수료 면제 3147억원과 체크카드 캐시백 3942억원, 금리인하권 수용 이자 절감 281억원 등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원한 금융 비용은 약 9000억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300만 고객 모두의 은행으로 성장한 만큼 금융과 생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생활’ 필수 앱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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