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B 강자 메리츠證 최희문, 리테일도 확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3 00:00

RP 자동투자·3배 레버리지 ETN ‘최초’
디지털 소매금융 경쟁력 확대 승부수

▲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출처= 메리츠증권

▲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출처= 메리츠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닫기최희문기사 모아보기)이 리테일(소매금융)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주축의 선도적 IB(기업금융)뿐만 아니라 리테일 부문으로 수익 기둥을 다변화하고 있다.

매일 복리이자 잡아라…차별화 공들이는 메리츠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슈퍼(super) 365 계좌’를 전진 배치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첫 선을 보인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쉴 때도 보유한 현금에 매일 복리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테일 고객 투심 몰이를 하고 있다.

2023년 3월 2일자 매수 체결 물량부터 슈퍼365 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인하도 단행했다. 특히 30일 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2.4%p를 낮췄다.

메리츠증권은 다른 대형 증권사 대비 상대적으로 대면 지점망이 적다는 점에서 디지털 리테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메리츠증권은 ETN(상장지수증권) 차별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메리츠 3X 레버리지 국채 30년 ETN’을 상장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1년 6월 ETN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다양한 국내 최초 ETN 상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금리 인상기 채권형 상품에 대한 투심을 반영해서 국채 3년·5년·10년·30년물을 1배, 2배, 인버스 등의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ETN 라인업을 갖췄다. 채권형 ETN의 경우 리테일 확대 측면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측면에서도 유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리츠증권 측은 “리테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ETN에 주력하고 있다”며 “ETN 시장은 아직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 비해 다소 작은 규모이지만 계속해서 ETN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 투자 핵심 지역인 미국 주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2월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주간(낮)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같은 2023년 2월에 메리츠증권은 CFD(차액결제거래, Contract for Difference)에서 미국 장전(프리마켓) 거래에 시동을 걸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전문투자자를 위한 거래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출발’ 힘 싣는 메리츠증권

메리츠금융그룹 금융사는 업계 안팎에서 “얌체 같다, 그러나 잘 한다” 같은 수식어가 붙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메리츠의 행보에 대해 호불호가 나뉠 때도 있지만, 사업 수익성 확보 능력 측면 자체로는 대다수가 인정하는 분위기가 높은 편이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1조925억원으로,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반토막’ 실적을 내는 가운데 유일한 ‘1조 클럽’을 달성하기도 했다.

안정 경영 체제에서 일관된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2010년 2월부터 메리츠증권 수장을 맡고 있다.

올해 2023년부터 메리츠증권은 장원재 S&T 부문장의 사장 승진으로 리테일 부문을 육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올해 ‘새 출발’도 주목된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올해 4월께 증시에서 단일 상장사가 된다.

메리츠증권 측은 “향후 시장에 없는 메리츠 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9월에만 총 2조9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 ‘잭팟’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수주산업은 공사 진행률로 수익을 인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 대비 계 3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비율 의무 도입 등은 의도와 달리 보고서 품질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온다. 또, 천차만별인 각사 별 인력과 운영 여건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꼽았다. 스몰캡 리서치 확대에 힘 실은 정부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리서치의 '매수 쏠림', 낮은 스몰캡 커버리지 등 문제제기를 반영한 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그대로가 아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금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