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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나은행, 여행플랫폼 씨트립과 디지털 모바일 대출 ‘지에취화’ 출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1 10:47

씨트립 고객 빅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과 디지털 모바일 대출 ‘지에취화’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과 디지털 모바일 대출 ‘지에취화’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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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11일 중국 내 외자은행 최초로 중국 최대이자 세계 2위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과 제휴해 디지털 모바일 대출 ‘지에취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에취화’는 씨트립의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와 유사한 소액, 단기 소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호텔, 비행기 예약 등 여행 관련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하는 씨트립의 고객 빅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해 리스크 관리 및 디지털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출한도는 신용도에 따라 2000위안에서 최고 15만 위안이며 금리는 연 10%에서 연 24% 수준으로 최대 1년 이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상환 및 출금 가능하다,

임영호닫기임영호기사 모아보기 중국하나은행장은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손님 접점 확대는 애프터코로나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반이 되었고 중국은 10억명의 모바일 이용자 및 알리바바 디지털 플랫폼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씨트립과의 업무 추가 개발 및 중국대표 ICT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중국하나은행은 지 해 알리바바 ‘앤트과기(구 앤트파이낸셜)’와 제휴해 모바일 대출상품 ‘마이지에베이’를 출시한 바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잔액 20억 위안으로 약 3400억원 규모이며, 누적 취급액 기준 77억 4000만 위엔, 약 1조 3000억원을 달성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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