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성수-은행장 29일 회동…DLF 대책 논의할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8 16:55

은행 "신탁판매 금지 규제 과해"
은성수 "피해자처럼 행동 부적절"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월 20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자영업자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월 20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자영업자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이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만난다. DLF 사태 대책 발표 후 은행장과의 첫 회동이라는 점에서 DLF 대책 논의 진전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잔장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대한상의 회원기업 최고경영자 250여명과 조찬간담회를 연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대한상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참석한다. 특히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DLF 사태 이후 첫 공식 행사장에 참석하는 자리다.

이번 은행장과 은성수 위원장 간의 만남은 DLF 대책 사태 이후 만나는 첫 회동 자리라는 점에서 DLF 대책 관련 의견 나눔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DLF 후속 대책안에 은행 신탁상품 판매 금지를 포함했다. 대책안 발표 후 금융권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신탁판매 규제를 과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은행에서는 저금리 시대에 신탁 판매까지 금지할 경우 이익을 내기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잘못으로 전체 은행까지 규제하는건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은행연합회에서도 실무진을 중심으로 규제가 과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금융당국은 은행 내 신탁 관련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다.

은행권의 요청과는 달리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같은 목소리를 내는 은행에 쓴소리를 내기도 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지난 27일 동산금융 혁신사례 간담회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은행이 잘못해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라며 "은행이 마치 DLF 피해자인것처럼 나타나는 것을 잘못됐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신탁이 고사할 것이라는 은행들의 주장을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KAI 최대주주 수은, 경영 참여 가능성 '쟁점'…18억 용역 배경도 논란 [2026 국감-한국수출입은행③] 한국수출입은행이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의 향방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일었다.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확대하는 가운데 수은이 18억원 규모의 우주항공산업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지분 매각 가능성과 최대주주의 관리 책임이 쟁점으로 떠올랐다.황기연 수은 행장은 현재 지분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상환 부담과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속도 등 정책금융기관의 자금 운용 및 사업관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18억 용역 추진 배경·매각설 해명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는 KAI 지분 매각 가능성과 우주항공산업 컨설팅 추진 배경 2 부실여신 책임심의 착수까지 1333일…수의계약 비중 80% '과제' [2026 국감-한국수출입은행②] 한국수출입은행의 부실여신 책임 규명이 지연되고 출자전환 여신이 심의에서 누락되는 등 내부통제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수의계약 비중이 높은 데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평가보고서에서도 중복 서술이 확인됐다.수은은 해외 금융의 특수성을 설명하면서도 책임심의 규정을 개정하고 평가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사업에서는 시공사 경영난과 자연재해 위험에 대한 관리·심사 적정성도 쟁점이 됐다.손실 확정 기다리다 책임 규명 지연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국정감사에서는 부실여신 발생 이후 책임 규명이 늦어지는 구조가 지적됐다. 이춘석 무소속 의원에 따르면 수은이 최근 10년간 상각 3 황기연 행장, 공급망기금 91% 대기업 집중 '과제'…中企 한도 소진 28.8% 그쳐 [2026 국감-한국수출입은행①] 국가 핵심 원자재와 부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조성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지원액이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 지원 규모가 확대되는 동안 중소기업 지원 비중은 오히려 줄었고, 정부가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선정한 선도사업자 중 중소·중견기업의 실제 지원액 비중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한국수출입은행은 중동 정세에 따른 원유·핵심광물 자금 수요와 기업 규모별 차이를 대기업 편중의 원인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국정감사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낮은 집행률뿐 아니라 재무 중심 심사, 대기업 대출 용도 분류, 단기 구매자금 위주의 운용 방식까지 문제가 제기됐다.기금 확대에도 중소기업 몫 감소20일 국회 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