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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매치 시리즈의 힘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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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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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매치 시리즈의 힘
7호 태풍 갈매기의 기록적인 폭우도 슈퍼매치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대명사로 불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7탄에서도 성공적 행사운영과 흥행몰이로 ‘슈퍼매치 성공신화’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5년부터 샤라포바, 윌리엄스, 페더러, 나달, 김연아, 등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초청해 빅 이벤트를 차례로 선보여 온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슈퍼매치Ⅶ- 08 슈퍼스타 온 아이스(Superstars on Ice)`도 성공적으로 치뤄 냈다고 22일 밝혔다.

19일부터 이틀 동안 잠실 학생체육관 특설링크에서 벌어진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고,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9위에 오른 ‘한국 피겨의 미래’ 김나영과 여자 싱글 세계 랭킹 1위 아사다 마오를 비롯해 러시아의 피겨황제 에브게니 플루첸코와 알렉세이 야구딘, 스테판 랑비에 등 국제적인 스타들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슈퍼매치 대한 대중적 인기와 팬들의 관심은 티켓 파워로 먼저 입증되었다.

플루어(Floor)석과 R석,S석은 대회 2주전에 이미 모두 매진됐고, A석 역시 대회 전날인 18일 오전에 모두 팔려나갔다.

대회장소인 잠실학생체육관이 6535석이므로 무려 총 1만3000장 이상이 팔려나간 셈이다. 당일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 들을 대상으로 암표를 거래하는 모습도 눈에 띄기 까지 했다.

티켓 구매층은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 층은 2~30대가 주류를 이뤘다. 특이할 만한 사실은 50대 이상 구매자의 예매율도 유례없이 높아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전지훈련 일정으로 김연아 선수가 불참한 사실을 감안하면, 이미 국내 팬들의 피겨에 대한 사랑이 특정 스타선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피겨 자체를 즐기고 성원하는 단계로 성숙해져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태풍 ‘갈매기’의 폭우를 뚫고 잠실 학생 체육관을 찾은 관중의 열기는 뜨거웠다.

19일 6400명, 20일에는 6800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이 날 선수들은 관객의 호응과 갈채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새로운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로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 피겨의 미래 ‘김나영’과 여자싱글 세계 랭킹 1위의 ‘아사다 마오’, 러시아의 피겨 황제 ‘플루센코’의 화려한 싱글 연기는 물론, 김나영, 플루센코, 야구딘의 트리오 연기에 이은 에반 라이사첵의 ‘빌리 진’ 노래에 맞춘 문 워킹 때는 최고 팝스타의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2년 전 슈퍼매치Ⅱ를 통해 국내 최초의 피겨 갈라쇼를 개최하면서 김연아의 시니어 데뷔 무대의 장을 마련했던 현대카드는 이번 슈퍼매치Ⅶ 역시 참가 선수, 대회운영과 행사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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