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로 출시된 ‘현대와이즈 리치플랜 사모 특별자산투자신탁 2호’는 우림건설에서 시공하는 알마티시에 위치한 아파트(우림애플타운 분양물)에 투자하는 해외부동산특별자산펀드이다.
만기는 1년 6개월, 목표수익률은 연 21.65%로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펀드운용은 현대와이즈자산운용이 맡는다.
이번 펀드는 지난해 부동산 관련법 개정과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부동산시장 대신 투자가치가 높은 물건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는 카자흐스탄 부동산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인기를 모았다.
이와 관련 굿모닝신한증권 IB2본부 서광민 본부장은 “이번 펀드 출시로 우림건설은 해외 부동산시장 분양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게 되고,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신개념의 펀드를 선보였다”며 “이에 따라 고객들의 다양한 재테크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