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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수석부행장 ""쌍두마차"" 체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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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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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지배체제가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임에 더해 수석부행장 쌍두마차 체제로 재편된다.

두 주인공은 이종휘 부행장과 민종구 우리카드 사장.

17일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 선임안 등 오는 25일 예정된 주총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선임안에는 황영기 행장를 비롯해 수석부행장 내정자인 이종휘 부행장과 민종구 우리카드 사장 선임안건이 상정된다. 현재 행장, 수석부행장, 감사 등 3인으로 구성된 우리은행의 사내 등기임원수는 수석부행장이 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4명으로 증가한다.

이 부행장은 49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일은행에 입행, 여의도중앙지점장을 거쳐 한빛은행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금융고객본부장, 우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민 사장은 48년 목포 태생으로 목포상고와 국제대학 경제학과, 일본 와세다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상업은행 종합기획부 부부장, 한빛은행 개인고객본부장과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장 등을 맡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집행임원인 부행장 인사는 다음주말쯤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황 후보가 이번주말까지 은행 업무를 보고받은 뒤 인사 자료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집행임원 인사를 주총 전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지주회사 부회장 인선이 경영의 연속성과 안정에 무게를 둔다는 차원에서 민유성 부회장 유임-김종욱 수석부행장 발탁으로 결정된데 반해 부행장 인사는 변화와 개혁을 위한 외부 수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 회장은 회장추천위에서 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이에 의한 세대 교체는 의미가 없지만 우리금융에 외부 수혈 필요성은 많이 느끼고 있다"며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예고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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