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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사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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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25 12:35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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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을 중심으로 PI(업무혁신)와 BPR(업무재설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간 은행은 우리, 외환은행이다. 조흥은행은 곧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축을 완료한 은행들은 모두 큰 규모의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 우리은행 = 가장 먼저 우리은행이 지난 2000년 7월 구축에 들어가 지난해 6월 BPR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우리은행 BPR 프로젝트는 영업점의 가계, 여신, 예금 관련 문서를 처리하는 후선업무 집중처리센터 구축작업으로 35개월이 소요됐다. 구축 사업자는 삼성SDS로 8개월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은행은 △657명의 영업인력 집중에 따른 1300억원 △수수료 수입 및 비용절감으로 37억원 △마케팅 시간 증가 효과로 274억원 △센터 인력 절감 213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 외환은행 = 지난해 1월부터 구축을 시작, 영업점 업무프로세스를 IT 기반으로 재설계 한 외환은행 PI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말 완료, 12월초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외환은행은 PI가 본격 적용되면 창구업무 처리의 표준화, 업무의 단순화 등을 통해 연간 15∼20%의 업무생산성 향상과 39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영업과 마케팅 집중 △업무 집중도 향상 △프로세일즈맨 양성 등의 영업력 강화 △충분한 상담 가능 △대고객 업무처리 △서비스 품질 제고 △고객의 거래만족도 증가 등의 대고객 서비스 향상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한국후지쯔가 약 5개월 정도에 걸쳐 진행했으며 구축비용은 총 640여억원이 투입됐다.



◇ 조흥은행 = 곧 영업점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는 조흥은행은 지난해 3월 구축에 들어가 같은 해 말에 완료됐다.

이번 구축을 통해 조흥은행은 여신, 수신, 신용카드, 문서관리 등 은행 전반 업무의 핵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제 표준에 맞는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시스템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산시킨 이후에는 은행 업무와 시스템 운영업무 담당자별로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EAI(기업애플리케이션 통합)를 도입, 기존 기간계 시스템과 PI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흥은행 PI 구축은 쌍용정보통신과 LG CNS 공동으로 개발, 구축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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