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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우리-광주은행에 분할합병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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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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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14일 우리카드를 우리은행 및 광주은행에 각각 분할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카드에서 우리카드로 넘어왔던 고객과 자산이 다시 광주은행으로 원상복귀된다.

우리금융측은 "광주은행의 우리카드 고객이 해당 은행의 핵심고객이므로 은행과의 긴밀한 마케팅이 광주 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고객에 대한 그룹차원의 리테일 역량강화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카드자산의 건전화 작업을 진행중인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네트워크 활용이 자산관리의 코스트를 절감하는 측면 등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우리카드의 회원수는 564만8000명이며, 이 가운데 광주카드 회원비중은 35만1000명으로 6.2%(자산 기준으로는 2.6%)를 차지한다.

<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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