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신용정보는 거래소 상장을 위한 주권 예비상장심사가 증권거래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한국신용정보 강석인 사장은 “주권 예비상장 심사청구서와 첨부서류를 심사한 결과 상장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한국신용정보 주권은 청약 및 납입절차를 거쳐 내년 1월쯤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주식 196만주를 포함, 총 670만주가 상장된다.
총 공모금액은 254억~313억원 안팎으로 공모가는 1만3000~1만6000원 사이로 예상된다. 주간사는 현대증권.
12월 결산법인인 한국신용정보는 우리은행외 9인이 10.99%의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로 올라 있다.
국민은행 등 18개 금융기관도 총 67.31%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지난해 매출 508억원에 5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는 3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한국신용정보는 지난 86년 제 1금융권을 중심으로 설립돼 신용평가, 정보제공 및 추심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