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점 개점을 기념해 새로 만든 브랜드인 투 체어스는 고객들이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의 자산가임을 고려해 `고객과 나의 특별한 만남`과 최고위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은행은 투 체어스의 관리 고객을 3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1천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강북과 강남 지역에 2개 지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사내외 공모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자산 관리 전문 인력 20여명을 투 체어스에 배치했다..
이들은 국제 공인 재무설계사 자격증 등 전문 자산 관리 자격증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PB 점포에서 최고의 인력으로 평가 받은 직원들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계층을 겨냥해 금융 및 부동산 뿐 아니라 퇴직, 상속, 증여 등에 이르는 종합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신규 사업 발굴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PB 점포에서는 현재 수신 잔고가 1억원 이상이거나 여수신 합계액이 2억원을 넘는 고객들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