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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창립 41주년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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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0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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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농협(회장 정대근·사진)이 통합 2주년을 맞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작지만 효율적인 중앙회’를 모토로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전 47부 4처 5분사에서 27부 1처 3분사로 축소됐다.

이러한 구조조정 결과 지난해 농협 매출액은 22조6000억원으로 국내 기업중 5위, 수신규모는 170조원(5월말기준)으로 국내 금융기관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해 대표이사, 집행간부, 자회사사장에 대한 경영협약을 체결해 수익증대를 꾀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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