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오는 16일부터 빅맨부동산투자신탁 5호를 400억원 한도에서 판매한다고 밝혔고 하나은행과 조흥은행도 곧 금감원 승인 신청을 받는대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시판하는 상품은 1인당 가입한도가 1천만원 이상 5억원 이내이며 15개월 만기상품으로 예상배당률은 연 7.8∼8.0%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이와함께 내달 곧 300억원 규모의 6호 펀드를 조성해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2개의 부동산투자신탁펀드를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며 건설사와의 협상을 거쳐 내주께 금감원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다. 조흥은행도 건설사와 협상 중이며 다음달께 금감원 승인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