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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하는 대한생명] 21개계열사중 18개사 정리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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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16 10:08

경영정상화 서둘러… `신동아` 정상화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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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으로 변신해 새로운 경영진으로 새출발한 대한생명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생명은 신동아그룹 21개계열사중 대한생명, 신동아화재, 대생기업등 3개사만 남기고 나머지 18개사는 모두 매각 또는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최근 조기경영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부실계열사정리와 매각을 추진하게될 ‘계열사정상화 및 구조조정위원회 사무국’과 신경영체제구축을 통한 열린경영실천을 위한 ‘경영혁신추진TF팀’을 설치했다.

우선 본사 각부문의 전문인력 32명으로 구성된 ‘구조조정위원회 사무국’은 경영정상화의 최대걸림돌이 될 신동아건설등 부실자회사 정리매각문제및 인력구조조정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대한생명은 21개 계열사중 대한생명, 신동아화재, 대생기업등 3개사만 남기고 나머지 18개사는 모두 매각 또는 정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기매각이 거론됐던 신동아화재도 향후 2~3년간은 대한생명의 계열사로 남긴뒤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진 후 매각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기획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대리급이상 직원 9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추진팀은 경영관리시스템과 부문별 가치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반 경영지원시스템의 선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영혁신추진팀은 경영시스템의 혁신과제로 중장기 전략수립 및 추진, 경영관리시스템 재구축, 인적자원의 핵심역량화, 정보시스템 구축, 업무효율 혁신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수익부문별 사업구조조정과제로는 토털마케팅 체제 구축, 신마케팅 적극 추진, 보험영업효율혁신, 자산구조의 조정등을 설정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효율혁신을 위한 첫번째 조치로 부실조직정비를 단행, 설계사 조회참석률을 90%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하에 12월중 약6천여명의 부실조직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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