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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발빠른 머니무브, 부의 지도 새로 그리는 계기”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옥준석 기자

okmone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29 14:09 최종수정 : 2026-09-29 14:37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이 29일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 2026, 부의 공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옥준석 기자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사장이 29일 은행회관 2층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 2026, 부의 공식'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옥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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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옥준석 기자]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가 “이제 투자자는 하나의 시장만 바라봐서는 자산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에 들어섰다”며 “돈의 흐름이 바뀌면 부의 지도도 바뀌고, 부의 지도가 바뀌면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2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머니무브 2026, 부의 공식’ 개회사에서 김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머니무브 시대 투자자의 전략적 대응에 대해 말했다.

그는 “주식은 한동안 잘 오르는가 싶더니 요즘은 변동성이 심해 갈피를 잡기가 어렵고, 부동산은 정책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역별, 가격대별 등락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시장도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외에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까지 등장하면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은 돈의 흐름을 읽는 새로운 부의 공식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오늘 포럼은 변화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앞으로 전개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봉국 대표는 투자자에게 자신만의 투자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시장이 복잡해질수록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시장 전망 하나가 아니라 변화를 읽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 기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머니무브’ 체계에서는 투자자산의 가격만 보지 않고, 돈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잘 읽어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단순히 기회를 쫓는 것이 아니라 돈이 왜 움직이는지, 어디로 움직이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시장의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함께 존재한다”며 “자산시장을 관통하는 돈의 흐름과 구조적 신호를 꿰뚫는 인사이트를 일반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가, 금융투자업계 관계자가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부의 지도를 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개회사 전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KFT(Korea Financial Times)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 김봉국입니다.

먼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코주부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에 참석하셔서 축사를 해 주시는 황성엽닫기황성엽기사 모아보기 금투협 회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한 '한국금융투자포럼'을 늘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는 금융계 리더 여러분, 오늘 포럼에 직접 참석해 주신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사장님, 강연재 에임즈자산운용 부회장님, 조홍래닫기조홍래기사 모아보기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님, 이성원닫기이성원기사 모아보기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님, 최문희 재무설계협회 회장님, 정유신 넥스체인지 대표님을 비롯한 귀빈 여러분, 그리고 포럼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투자하기 참 힘든 상황이시죠? 주식은 한동안 잘 오르는가 싶더니 요즘은 변동성이 심해 갈피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발을 빼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정책의 소용돌이 속에서 요동을 치며 지역별, 가격대별 등락이 크게 엇갈리고 있고, 디지털자산 시장도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외에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까지 등장하면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금리가 오르면 예금으로, 증시가 좋으면 주식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 같으면 부동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비교적 단순한 흐름을 생각했습니다.

이제 투자자는 하나의 시장만 바라봐서는 자산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금리와 환율, 정책 변화뿐만 아니라 AI와 반도체 같은 새로운 산업의 성장,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주택공급과 규제 변화, 그리고 디지털자산의 제도화까지 서로 얽히면서 자산시장의 구조 자체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이 복잡해질수록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시장 전망 하나가 아니라 변화를 읽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만의 투자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산시장이 주식과 부동산, 디지털자산이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머니무브' 체계로 연결되어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를 '머니무브'로 잡은 배경입니다.

'머니무브' 체계에서는 투자자산의 가격만 보지 않고, 돈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잘 읽어야 합니다. 돈의 흐름이 바뀌면 부의 지도도 바뀝니다. 부의 지도가 바뀌면 새로운 기회가 생깁니다.

'머니무브 2026, 부의 공식'을 타이틀로 한 오늘 포럼에서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셨습니다.

기조 강연을 해 주실 오동석 전 슈카월드 주식분석가님은 '알상무'라는 닉네임으로 투자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신 셀럽이십니다.

오늘 강연에서는 변동성이 극심해진 자산시장의 흐름 속에서 단순한 가격 전망을 넘어 돈의 흐름을 읽고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세우는 '새로운 부의 공식'을 명쾌하게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포럼에는 또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님,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님,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님이 주식, 부동산,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이슈를 파헤쳐 짚어 주시고, 하반기 이후 자산시장의 전망과 승자의 전략을 공유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시장의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함께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그 기회를 쫓는 것이 아니라 돈이 왜 움직이는지, 어디로 움직이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오늘 포럼은 바로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앞으로 전개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자산시장을 관통하는 돈의 흐름과 구조적 신호를 꿰뚫는 인사이트를 포럼에 참석하신 일반투자자 여러분은 물론 기관투자가, 그리고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부의 지도를 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창간 34주년을 맞이한 저희 KFT한국금융신문은 금융과 자산시장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여러분께 필요한 정보와 통찰을 전달하는 금융경제 전문 미디어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유익한 통찰력을 공유해 주실 발제자 여러분, 포럼에 참여해 주신 금융계 리더 여러분, 청중 및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하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옥준석 한국금융신문 기자 okmone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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