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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차고지 이전 추진…공영주차장 45면 조성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7 15:43

흑석시장·대학가 주차난 해소, 상권 활성화 기대

동작구청 전경./사진제공=동작구

동작구청 전경./사진제공=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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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가 흑석차고지를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주민 편의 증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흑석차고지를 오는 9월 노량진환경지원센터 유휴부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흑석차고지는 대지면적 1,680㎡ 규모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차고지와 환경공무관 휴게실, 자재창고 등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청소차량이 상시 드나들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변 주거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흑석시장과 대학가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만큼 부지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차고지로 사용되면서 공영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구는 차고지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부지에 지평식 공영주차장 45면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흑석동 내 민간 건물을 임차해 이전하고, 자재창고도 별도로 마련해 청소행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차난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흑석시장, 대학가 방문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흑석차고지 이전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드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함께 고려한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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