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에어로, '협력사 혁신 성과공유제' 도입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3 16:33 최종수정 : 2026-02-03 17:14

협력사 R&D 전액 지원, 300억 규모
성과 및 지식재산권 공유 상생협력
동반성장펀드 500억→1500억 확대

3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센터에서 열린 '방산•항공우주산업 혁신을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직무대리, 이영섭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정책국장,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조정현 상생협력협의회 대표(SG솔루션 회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국장,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정책관.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센터에서 열린 '방산•항공우주산업 혁신을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직무대리, 이영섭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정책국장,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조정현 상생협력협의회 대표(SG솔루션 회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국장, 이민우 산업통상부 산업정책관.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손재일)가 협력사 국방 첨단 분야 연구개발(R&D) 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공동개발을 통해 창출된 성과와 지식재산권을 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를 도입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센터에서 협력사 56곳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항공우주산업 혁신을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김종양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방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부터 국방 첨단기술 고도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 '혁신 성과공유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를 통해 협력사가 첨단 R&D과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설 경우 개발직접비를 포함해연구활동비, 시설투자, 인프라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부품국산화)와 중소벤처기업부(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등 정부의 중소기업 R&D 프로그램 참여시에도 협력사 부담금은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부담한다.

기술 개발에 성공한 협력사가 계약 첫해 경쟁력 향상 효과를 낸 경우, 모든 성과를 협력사에 환원하고 이후에도 50% 이상을 지속적으로 귀속하는 연계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성과가 검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물량 보장까지 연계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투자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 성과공유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로봇 등 국방 첨단 전략 분야 R&D에는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참여 기업과 지식재산권을 공유해 중소기업이 방산 기술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확대되는 방산 수요와 수출 사업 기회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5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1500억 원으로 3배 증액한다.

방산업계 최초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협업해 선급금 이행보증료 감면 제도를 신설하고, 수출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방산 경쟁력은 협력사 부품 경쟁력에서 출발한다"며 "협력사를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닌 기술을 공유하고 성장을 함께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함께 멀리'라는 그룹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中 알짜 노선 확보’ 이스타항공, 24호기 도입…평균 기령 7년대로 낮춰 이스타항공이 최신 기종 신조기를 잇따라 들여오며 보유 항공기의 평균 나이를 7년대로 낮췄다. 여기에 지난 16일 발표된 운수권 배분에서 중국 노선 3개를 확보해, 기체는 젊어지고 날 수 있는 노선은 넓어지는 흐름을 만들었다.24대 평균 기령 7년대로 감소…신기종 비중 약 58%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24호기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22호기와 23호기를 잇달아 들여왔다. 22~24호기는 모두 189석 규모의 보잉 B737-8 기종으로, 보잉이 제작한 뒤 이스타항공이 처음 인도받은 신조기다.이번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의 보유 항공기는 24대로 늘었다. 전체 항공기 평균 기령은 7년대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 “MBK, 기업사냥 의심”...방미통위, 딜라이브 자구안 불승인 속기록에 대주주 책임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케이블방송 업체 딜라이브의 부채비율 감축 계획을 불승인한 가운데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졌다. 외부 투자유치 등 자구안의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심의 과정에서는 딜라이브 재무구조 악화와 관련해 MBK의 책임을 지적하는 발언이 잇따랐다. 일부 위원은 MBK가 인수 이후 딜라이브에서 대규모 배당을 받은 점을 거론하며 “기업사냥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방미통위는 지난 2일 전체회의에서 ‘딜라이브 재허가조건 이행계획 승인에 관한 건’을 심의하고 불승인하기로 의결했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2025년 딜라이브 재허가 당시 부과한 재 3 한국앤컴퍼니, 사내 장애인 포용 문화 확장 앞장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부터 사내 포용 문화 확대까지 앞장선다. 특히 매월 사내 실천 사례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지식나눔회’를 열고,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서 출발해 소통과 포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경험을 임직원들과 나눴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소통 문화와 포용적인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HR지원파트 김수현 담당자가 발표를 맡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15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