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청약률 낮아도 완판 성공… ‘조용한 흥행’ 단지 잇따라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5 08:26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자료제공=라인그룹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자료제공=라인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청약경쟁률이 높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완판에 성공하는 ‘조용한 흥행 단지’ 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속에 ‘조용한 흥행 단지’들은 청약 초기반응은 크지 않았지만, 선착순 계약 과정에서 미래가치와 입지·분양가 등이 재인식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4월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분양된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은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해 평균 0.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6개월 만에 완판됐다. 같은 달 양주역세권에서 선보인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도 1·2순위 청약을 합산한 결과, 평균 2.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정당계약 개시 후 불과 5일 만에 전 가구 계약이 마감된 바 있다.

같은 달 남양주에서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는 2순위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개시 50일도 안 돼 완판됐다. 지난 5월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서 분양된 ‘시티오씨엘 7단지’ 역시 청약 최종 경쟁률이 3.91대 1로 집계됐으며, 약 4개월 만에 전 가구 분양을 마쳤다.

지방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울산에서 분양된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는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약 4개월 만에 전 가구 계약이 완료됐다. 지난 4월 경남 창원 진해구에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역시 1·2순위 청약을 합산해 평균 경쟁률 2.61대 1의 성적을 받은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완판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가 상승과 10·15 부동산 대책 등으로 인한 각종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쉽게 사용하지 않고 단지를 선별해 접근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며 “개발호재나 분양가·입지 경쟁력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수요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라인그룹은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분양 중이다. 회천신도시는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조용한 흥행지’로 부상하며, 실수요 중심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이 인근에 있다. 도로 환경으로는 주변에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8개동·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72㎡는 이달 25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같은달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회천중앙역 파라곤’ 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계약금 분납제(5%+5%)가 적용됐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