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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F&I, 조달비용 감축 위해 신용등급 개선 박차 [NPL 자금조달 리포트]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9 05:00

▲ 송호영 키움F&I 대표이사

▲ 송호영 키움F&I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송호영)가 타 전업사와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조달금리 확보를 위해 신용등급 개선에 나선다. 조달비용에 따라 입찰가율이 달라질 수 있고, 그에 따른 회사의 성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키움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은 5개 NPL 전업 투사자 중 가장 낮은 A- 긍정적이다. 타 NPL사들이 A0부터 높게는 AA0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것에 비해 조달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 이에 회사는 안정적인 조달금리 확보를 신용등급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움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조달비용에 따라 입찰가율이 달라질 수 있고, 그에 따라 시장점유율 및 회사의 성장성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타 전업사와 비교하여 뒤처지지 않는 조달금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이에 신용등급 개선을 위해 재무지표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부실채권의 매각 규모가 전업사의 보유 현금과 비교해 상당한 규모로 과대하다. 이 때문에 모든 전업사에서 다각적인 자금 조달방안을 유사하게 활용하고 있다.

키움에프앤아이도 타 전업사와 유사하게 금융기관 차입, 회사채, 기업어음, 유상증자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활용하여 운용 중이다.

특히, 다각적인 조달구조를 운영해 만기 및 투자 일정에 따라 일부 유동적으로 조정하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대체적로 금융기관 차입, CP 및 단기사채, 회사채가 각각 30~35% 수준의 유사한 비율로 운영되고 있다.

3개월 단위와 만기 1년 이상의 조달 방안도 병행해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입찰 전 목표 투자규모를 설정해 조달비용을 최소화하고 유휴자금(Idle money)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운용 구조는 NPL투자 특성으로 인한 결과다. 입찰결과에 따라 긴급한 유동성 대응이 필요할 수 있고, 반대로 과다한 유휴자금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키움에프앤아이는 건전한 재무실적 달성 및 신용등급 관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조달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적기 유동성 대응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신규 조달을 살펴보면 전체 조달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금융기관 차입이 약 2000억원, CP 및 단기사채가 약 7300억원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채를 활용해 조달한 금액은 150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환을 감안한 순수 조달규모는 1800억원 수준이다.

키움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올해 4분기 입찰을 대비해 추석 이후 회사채 발행을 계획 중"이라며 "예상되는 규모는 상반기와 유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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