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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7, S펜 뺐지만 2억 화소 넣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10 01:14

전작 대비 무게 10%↓
카메라·AI·디스플레이 대폭 업그레이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가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카메라 성능을 키워 돌아왔다.

노태문 삼성전자 DX 직무대행이 갤럭시 Z 폴드7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DX 직무대행이 갤럭시 Z 폴드7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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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폴드7을 공개했다.

폴드7은 카메라 성능을 키웠다는 점에서 지난 2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슷하다. 후면에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제원상 성능은 S25 울트라와 동일하다. 커버와 내부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가 각각 들어간다.

칩셋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장착했다. 전작인 폴드6와 비교해 NPU 성능이 41%, CPU는 38%, GPU는 26%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카메라와 칩셋을 활용한 다양한 AI 콘텐츠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배경 인물을 자동 감지해 제거하는 생성형 편집(지울 대상 추천), 동영상 배경 소음을 없애는 오디오 지우게 등이다. 삼성전자는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펼쳤을 때 보이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8인치 QXGA+(2184×1968)로 전작보다 더 큰 화면을 넣었다. 무게는 215g로 10% 더 가볍다. 갈수록 크고 가벼워지는 폴더블폰 경쟁에 합류한 모습이다.

폴드7 민트

폴드7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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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폴드7부터 S펜을 지원하지 않는다. 두께를 줄이기 위해 관련 부품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6GB(메모리)+1TB(스토리지) 모델이 293만3700원이다. 12GB+256GB는 237만8300원, 12GB+512GB는 253만7700원이다. 전작보다 6~8% 가량 오른 값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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