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유영상, 하이닉스 등과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기틀 마련 [CES 2025]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10 09:59 최종수정 : 2025-01-10 10:43

하이닉스, 펭귄 솔루션스와 AIDC 사업 추진 협약
글로벌 기업과 AI 전방위 협력해 AI 비즈니스 확대
“CES에서 SK AI 글로벌 경쟁력 입증, 결실 맺을 것”

SKT, SK하이닉스, 펭귄 솔루션스 주요 경영진이 CES202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유영상 SKT CEO, 마크 아담스(Mark Adams) 펭귄 솔루션스 CEO. / 사진=SKT

SKT, SK하이닉스, 펭귄 솔루션스 주요 경영진이 CES202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유영상 SKT CEO, 마크 아담스(Mark Adams) 펭귄 솔루션스 CEO. / 사진=SKT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SKT CEO가 CES 2025에서 AI 혁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방위 AI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쳤다. 펭귄 솔루션스, 앤트로픽 등 AI에서 확고한 영역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 확대로 2025년 SKT의 AI 인프라 구축 전략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가 한층 힘을 받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이하 SKT)은 CES2025에서 SK하이닉스,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유영상 SKT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마크 아담스 펭귄 솔루션스 CEO 등 각 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펭귄 솔루션스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대규모 AI 클러스터 구축 노하우를 가진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이다. SKT는 지난 7월 펭귄 솔루션스와 AI 투자 중 최대 규모인 2억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시너지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 ▲특화 차세대 메모리 어플라이언스(appliance) 개발 등 크게 3가지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먼저 3사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과 중동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풀 스택(Full Stack)을 완성하고 리벨리온 NPU칩을 활용한 서버 실증 및 상용화도 추진한다.

SK하이닉스와 펭귄 솔루션스가 공동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메모리 기술을 개발해 SK하이닉스의 차별적인 HBM 경쟁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SK그룹이 보유한 반도체, 에너지, 냉각, 메모리 등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결합해 ‘독자 기술 기반의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 BM’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은 SK가 추구하는 비전인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유영상 CEO와 주요 경영진은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슈퍼마이크로 등과 만나 AI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앤트로픽과는 지난해 공동 개발하고 SKT 고객센터에 적용한 Telco LLM(Large Language Model) 개선과 적용 범위 확대를 논의했다. 또한,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등을 활용한 SKT 글로벌향 개인 AI 에이전트(Personal AI Agent•PAA)의 주요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외에도 유영상 CEO는 삼성전자, 파나소닉 등의 글로벌 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불러오는 혁신 현장을 직접 살폈다.

유영상 SKT CEO는 “이번 CES를 통해 SK가 보유한 AI 서비스, AI 인프라 및 AI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며 “올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의 핵심인 AI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MM, 부산 시대 본격 개막…본사 사옥 제막식 개최 HMM이 부산 부전동 본사 사옥에서 부산 시대를 시작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제막식에는 이재명 대통령,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부산시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초청 인사들과 최원혁 HMM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HMM의 본사 부산 이전은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4월 말 노사가 합의하면서 추진됐다. 이후 5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한 뒤 등기 이전을 완료했으며, 7월에는 부산 부전동 도시철도 서면역 근처 DB손해보험 부산사옥 4개층에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테리어 공사 및 임직원 2 LS일렉트릭, 블룸에너지서 1년 반 새 5억 달러 수주…전력 인프라 확장 LS일렉트릭이 미국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발주한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프로젝트에 1853억 원 규모 배전 설비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블룸에너지 관련 누적 수주액 5억 달러를 넘어서게 됐다.블룸에너지는 데이터센터처럼 전기를 쓰는 곳 가까이에서 연료전지로 전력을 만들어 공급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생산된 전기를 데이터센터 곳곳으로 나눠 보내는 수배전반과 변압기를 맡는다. 올해에만 뉴멕시코·와이오밍에 이어 펜실베이니아 프로젝트까지 따내며, 블룸에너지의 데이터센터 사업이 커지는 흐름에 올라탄 모양새다.전력망만 기다릴 수 없는 데이터센터…연료전 3 현대제철 김광평, 美 투자에 “내부 재원 활용” 1년 만 차입 조달 ‘결단’ [나는 CFO다] 현대제철 곳간을 책임지는 김광평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 재무 운용 방향성이 ‘내부 재원으로 충분하다’던 지난해와 달라졌다. 미국 제철소 투자가 실행 단계에 들어서자 차입을 늘려 투자 실탄을 마련한 것이다.이는 현대건설 재무 책임자 시절 자금시장이 얼어붙자 빚을 줄이고 현금을 쌓았던 것과는 반대 행보지만, 들여다보면 ‘돈이 필요한 순간에 유동성 공백을 만들지 않는다’는 원칙은 그대로다. 남은 과제는 늘어난 곳간을 미국 투자와 주주환원에 어떻게 나누느냐다.美 제철소 실행 단계 들어서자 차입 9000억 늘어현대제철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지난해 말 9조2619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10조1630억 원으로 9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