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는 적법, 반드시 완료"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0 15:1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규정된 절차에 따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고려아연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을 펼치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지난 4일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83만원으로 추가 상향했다. 자사주 매입 가격을 똑같이 83만원으로 제시한 고려아연도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14일전까지 매수가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고려아연 주가는 80만원 아래를 밑돌고 있다. 투자자들이 급격하게 오른 주가에 부담을 느낀데다가 법원의 판결에 의한 불확실성도 계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영풍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오는 18일 첫 심문이 열린다. 영풍·MBK은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범 회장이 자사주를 통해 경영권을 지키는 것은 배임"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에 대한 적법성은 지난 2일 법원의 판단으로 입증됐다는 입장이다. 당시 법원은 영풍측이 제기한 자사주 매입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고려아연은 "18일은 영풍이 재차 제기한 '재탕' 가처분신청의 단순한 심문기일 뿐"이라며 "실제 결과와는 상관없이 당사의 자사주 공개매수 물확실성을 키우려는 의도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대법원 판결은 차입금으로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이 금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경영진이 적정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하는 건 배임'이라는 영풍·MBK의 주장에 대해, 고려아연은 "상대는 스스로 공개매수가를 83만원으로 인상했고, 주가가 100만~120만원까지 갈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이 고가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모순"이라고 받아쳤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국앤컴퍼니, 사내 장애인 포용 문화 확장 앞장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부터 사내 포용 문화 확대까지 앞장선다. 특히 매월 사내 실천 사례 공유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지식나눔회’를 열고,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서 출발해 소통과 포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경험을 임직원들과 나눴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소통 문화와 포용적인 일터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HR지원파트 김수현 담당자가 발표를 맡았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15년 2 ‘인디 지원 5주년’ 펄어비스, 인디게임 44개 글로벌 진출 지원 펄어비스의 인디게임 지원 사업 '빅잼(BIGEM, BIC Indie Global Expansion Marketing)'이 5주년을 맞이했다. 펄어비스는 빅잼 사업을 통해 약 44개의 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펄어비스는 21일 빅잼 사업을 통해 총 44개 인디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무대를 밟았으며 올해 5기 12개사를 추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빅잼은 펄어비스가 2022년부터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회와 공동 운영해 온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BIC 우수 출품작으로 선정된 개발사에 ▲해외 게임쇼 전시 부스 운영 ▲항공 및 숙박 ▲현지 마케팅 프 3 ‘AIDC 수주 5조’ 홍범식, 조립식으로 속도전 나섰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에서 ‘구축 속도’를 끌어올린다.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화를 앞세워 2030년 누적 수주 5조 원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PMDC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G유플러스는 10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PMDC를 중심으로 한 신규 구축형 모델과 기존 건축물을 AI 인프라에 맞게 전환하는 레트로핏 모델을 개발한다.PMDC는 데이터센터의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 설비 등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