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SPC그룹과 ‘AI 대전환’으로 고객 경험 혁신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9 10:42

AI 기술 활용해 서비스 연계 및 데이터 협력 MOU 체결
AI 기반 리테일 솔루션 공동 개발 등 AIX 가속화 기대
“1등 사업자 간 협력으로 ‘AI 대전환’ 성공 사례 만들 것”

SKT, SPC그룹과 ‘AI 대전환’으로 고객 경험 혁신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이하 SKT)과 SPC그룹(회장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이 AI 기술 기반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OU는 유영상 SKT CEO와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휴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리테일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 및 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솔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Task Force) 구성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AI 에이전트 기반의 서비스 연동 추진을 통해 고객 상호 작용을 강화한다. SPC의 해피포인트 앱이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및 매장 정보와 보유 포인트 현황 등을 대화 기반의 자연어로 확인하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 쇼핑 경험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SKT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A.)은 최근 개편을 통해 앱 내에서 통합 제공하던 AI 기능을 각 영역별 특화 에이전트로 분리했다. 앞으로 다양한 외부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계획으로 이번 협력도 이러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사업도 협력도 본격화된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기반 점포관리 솔루션 ▲AI 기반의 재고관리 솔루션 ▲스마트 리테일 시스템 등이 포함된 FaaS (Franchis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SPC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 매장 대상 전용 결합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별도 운영 중인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T멤버십, 해피포인트)를 연동해 고객에게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개인화 경험을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T멤버십 앱 내 바코드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함께 적립하거나, 해피포인트 앱 내 ‘해피오더’에서 상품 구매시 T멤버십 할인 또는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인다. 또 AI 기반 미사용 쿠폰 리마인더(reminder) 기능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도 제공하여 양사 멤버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 고객층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AI기반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를 구성한다. 해당 TF는 AI 제휴 및 B2B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사의 혁신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SKT 유영상 CEO는 “이번 협력은 각 분야의 1등 사업자 간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 AI전환을 이뤄내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에이닷을 포함한 SKT의 앞선 AI 기술과 서비스 적용을 통한 생태계 확대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각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SPC그룹과 SK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AI를 비롯한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에 적극 도입해 F&B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