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이미지·음성 처리 기술 공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2 11:22

‘멀티모달 생성형 AI’로 성능 고도화
생산성 향상 도구로서 활용 범위 확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코드 기입 화면. / 사진=네이버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코드 기입 화면. / 사진=네이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는 자사 대화형 AI 에이전트 클로바X(CLOVA X)가 오는 27일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20일 클로바 공식 사이트의 기술 블로그를 통해서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도 공개했다. 네이버는 기반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AI로 고도화하며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클로바X의 이미지 이해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클로바X 대화창에 업로드한 이미지에서 추출된 정보와 입력한 질의를 바탕으로 AI와 대화할 수 있다. 클로바X는 사진 속 현상을 묘사하거나 상황을 추론하는 등 다양한 지시를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미지나 그림 형식으로 되어 있는 표, 그래프를 클로바X가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의 클로바X가 논리적 글쓰기, 코드 작성, 번역 등의 작업에 활발히 사용된 것에서 더 나아가, 이미지 이해 능력을 기반으로 개인의 생산성 향상 도구로서 활용 범위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네이버의 우수한 AI 기반 문서 처리 및 문자 인식 기술 노하우와 다양한 분야 지식을 갖춘 거대 언어 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가 결합해 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총 1480개 문항을 AI 모델에 이미지 형태로 입력하고 문제를 풀게 한 결과 클로바X는 약 84%의 정답률을 기록하며 오픈AI GPT-4o의 78%보다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또한 네이버는 20일 클로바 공식 사이트의 기술 블로그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 음성 AI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의 음성 인식, 음성 합성 기술보다 한층 발전한 모델로, LLM의 특징인 뛰어난 문맥 이해 및 지시문 해석 능력을 활용해 언어 구조 및 발음 정확도 개선은 물론 감정 표현까지 더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AI 음성 기록 ‘클로바노트’, AI 안부전화 ‘클로바 케어콜’, AI 음성 합성 ‘클로바더빙’ 등 다양한 음성 AI 서비스로 기술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는 네이버는 음성 멀티모달 LLM 기술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네이버는 기술 블로그에서 실시간 음성 번역, 언어 학습, 상담 등 음성 멀티모달 LLM의 다양한 서비스 접목 가능성을 제시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거대 언어 모델로 출발한 하이퍼클로바X는 이미지 이해 능력을 더한 LLM, 나아가 음성 멀티모달 언어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하이퍼클로바X의 발전된 능력은 대화형 AI 에이전트 클로바X를 비롯한 여러 네이버 서비스에 도입해 새로운 사용자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용 AI 솔루션으로도 제공하며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창립 74주년' 한화 김승연, 위기 대응 강조…"200년 준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4주년 기념사에서 1년 전 제시한 '글로벌 선두' 목표를 언급한 뒤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고 경고했다. 한화가 자산총액 기준 재계 5위에 오른 해에 축하보다 위기의식을 앞세운 것이다.김 회장은 위기 원인으로 지정학적 분쟁과 산업환경 변화를 꼽았다. 특히 ‘피아 식별의 유효성이 매우 짧아졌다’며 협력과 경쟁의 경계가 수시로 바뀌는 환경을 짚었다. 돌파구로는 55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우주항공 사업과 이를 떠받칠 국방 AI 역량을 제시했다.1년 전 '글로벌 선두'⋯ 올해는 '냉혹한 현실'12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9일 임직원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1년 전 이 자리에서 '우리의 2 "방송산업 급변 불구 방발기금 제자리…유료방송사 한계치 도달" [2026 국감] 글로벌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시장 독식과 미디어 소비 행태 지각변동 속에서 국내 유료방송사(IPTV, 케이블TV)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부담이 한계치에 도달했다. 방송 시장 패러다임이 온라인 중심으로 근본적 전환기에 있음에도, 방발기금 부과 체계는 여전히 과거 틀에 갇혀 기존 유료방송 사업자들 목을 죄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케이블TV(SO) 사업자들은 심각한 적자난 속에서도 9년째 동결된 기금 징수율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방송 인프라 생태계 전반이 붕괴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실이 공개한 방송사업자 방발기금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방송사업자 3 현대제철, H형강 통합 브랜드 ‘H ONE’ 출범…AI 데이터센터 등 맞춤 수요 공략 현대제철이 H형강 사업의 무게중심을 ‘표준 제품 판매’에서 ‘프로젝트 맞춤 공급’으로 옮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반도체 생산공장(팹)처럼 크고 무거운 설비가 들어가는 건물이 늘면서, 규격이 정해진 기성품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RH·BH 통합해 고객 맞춤 제품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현대제철은 압연 H형강 RH(Rolled H-Beam)와 용접 H형강 BH(Built up H-Beam)를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 ‘H ONE’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H ONE’은 RH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BH의 유연한 규격 대응력을 합쳐,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과 공급 방식을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 브랜드다.H형강은 단면이 알파벳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