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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사회가 ‘ESG경영ʼ 실천에 앞장 [건설 사외이사 톺아보기 ③]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15 00:00

보상위원회 신설, 임직원 투명한 평가 실시
업계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다양한 경력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 = 대우건설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 = 대우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은 지배구조 부문 혁신을 통해 이사회 차원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건설사다.

이들은 지난해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했다.

기존 법률전문가인 이영희 변호사를 포함해 안성희 교수까지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활동 중이다.

신설된 보상위원회는 성과에 기반한 연봉 및 인센티브의 설계 및 검토가 이루어져 등기이사에 대한 동기부여 제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수 집행 등 지배구조 상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대우건설은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매년 전방위적인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기준 ESG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로 사회(S)분야도 B+에서 A로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전 영역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 가입의결 및 지지선언을 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PC공법을 적용하고,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및 시멘트를 개발하여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2022년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으며, 이어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식을 실시하고 작년 11월에는 인권 규정을 제정했다. 실질적인 인권경영 이행을 위해 지난해 6월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혁신 예산을 편성해 안전시설 투자 및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ESG 뉴스레터’ 발행,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 내재화에 힘쏟고 있다.

또한,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대우건설은 매출 10조 4000억원, 신규 수주 11조 5000억원의 2024년 전망치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다소 보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토목·플랜트사업부문 대형 현장들의 견조한 매출과 1만 9584가구를 공급할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을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하고 리비아 재건사업, 이라크 알포항 PJ 등 해외 거점국가 뿐 아니라 적극적인 신규 국가 진출을 통해 양질의 수주를 이어가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환경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빠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개발 사업 및 해외 사업 확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주력 사업에 회사 전체의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제고와 유동성 확보를 강조한 바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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