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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도입으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확산…1인당 결제액 전월보다 123% 증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8 09:44

지난달 앱 신규 설치 전월 대비 186% 급증
58만 가맹점서 포인트 뽑기 1400만 참여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 화면. /자료제공=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 화면. /자료제공=네이버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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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 기능이 연동된 후 사용자들이 받은 포인트 혜택이 대폭 늘어났다. 결제처도 기존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업종 등에서 병·의원과 약국, 일반 음식점, 주유소 등 중소 가맹점을 포함한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이 18일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을 시작한 지난 3월말 이후 한 달간의 현장결제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이달 중에는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MST 기반의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페이 결제 기능 연동 직후 지난달 네이버페이 앱 신규 설치 건 수는 약 47만건으로 전월 대비 186% 증가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삼성페이 연동 현장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위한 네이버페이 앱 설치 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페이 앱은 지난달 초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앱/게임 통합 1위를, 1~2주간 각각 전체 앱 및 금융 앱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용자 1인당 평균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123% 증가했으며 2회 이상 반복 결제한 사용자의 비중은 전체의 72%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주 소비층인 30·40대의 4월 현장결제 금액은 전월 대비 각 206%와 219%로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20대 사용자의 결제금액도 143% 늘었다.

전국 어디서나 결제 후 포인트 뽑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한 달간 사용자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약 1400만건에 달했다. 결제금액이 늘어난 만큼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해 받은 혜택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누적 1만 포인트 이상의 적립 혜택을 받은 사용자는 전월 대비 550% 급증했다. 포인트 뽑기 혜택은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연동한 신용카드의 혜택과는 별도로 추가 제공된다.

지난 한 달간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일어난 결제처는 58만1000여 개로, 삼성페이 이용이 가능한 전국 300만 가맹점의 약 20%에서 이미 결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처도 기존의 주요 편의점과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가맹점 뿐만 아니라 소규모 음식점부터 약국, 병의원과 주유소, 차량 구매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곳곳의 다양한 가맹점으로 확대됐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기대 이상으로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통한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일상 속 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이달까지도 다양한 현장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삼성페이 현장결제를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또한 5월 한 달간 현장결제 이용 후 포인트 뽑기 30회를 모두 채운 사용자 중 10명·1000명·1만명을 추첨해 각각 100만·1만·1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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