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당국, 경남은행에 과태료 6000만원…사모펀드 불완전판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09 14:49 최종수정 : 2023-02-09 15:25

증선위, 금감원 상정 부문검사 조치안 의결
펀드 판매시 설명확인·설명서교부 의무 위반

BNK경남은행 본점. /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 본점. / 사진제공=경남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경남은행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6000만원을 부과받았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말 이같은 내용의 경남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의결했다.

증선위는 경남은행에 설명확인의무 및 설명서 교부의무 위반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의 사유로 과태료 6000만원을 부과했다.

경남은행 A지점에서는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펀드를 판매하면서 금융투자상품의 내용, 투자에 따르는 위험 등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일반투자자가 이해했음을 서명, 기명날인, 녹취 등의 방법으로 확인받지 않는 등 자본시장법상 설명확인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설명서를 교부하지 않기도 했다. 자본시장법 제71조 등은 투자중개업자가 설명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설명서를 교부하지 않는 행위를 불건전 영업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

직원이 불법 차명거래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남은행 직원 B씨는 자기의 계산으로 주식 매매거래를 함에 있어 자기 명의가 아닌 타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주식 매매거래를 했다. 또 해당 매매거래로 인해 수차례에 걸친 분기별 매매명세 통지의무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자본시장법상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을 위반했다.

자본시장법 제63조 등에 따르면 겸영금융투자업자인 은행의 임직원으로서 금융투자업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는 자기의 계산으로 주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융투자상품을 매매하는 경우 자기의 명의로 매매해야 하고, 매매명세를 분기별로 소속 금융투자업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증선위는 B씨에 대해 과태료 105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B씨는 증선위에 “당시 직원들이 실적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직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부득이 타인 명의로 증권계좌를 만들어서 주식거래를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장일호 핀크 대표, 대출 중개서 하나금융그룹 포용금융 창구로 저변 확대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⑤] 핀크가 대출 비교·중개 플랫폼을 넘어 ‘하나금융그룹의 포용금융 창구’로 역할을 넓힌다. 하반기에는 온투업 투자상품을 담보대출 밖으로 확대하고 그룹 플랫폼 연계를 늘려 수익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30일 핀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자 대상 정책금융상품 약정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대출 관리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만큼 은행 문턱 밖 손님을 붙잡는 역할이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핀크는 그동안 그룹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거나 자산 증식 기회가 제한적인 손님은 그룹의 기존 금융서비스만으로 충분히 닿지 못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핀 2 빈대인號 BNK금융, NIM 반등·대손비용 완화로 본업 회복 기대…CET1 12.5% 향할까 [2026 3분기 실적 미리보기]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은행 본업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 분기 실적을 끌어내렸던 44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 관련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는 데다 은행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대손비용 완화가 예상되면서다.다만 3분기 반등의 성격은 외형 성장보다는 실적 정상화에 가깝다. 예상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30% 넘게 늘어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못 미치기 때문이다. 2분기 비은행 계열사가 은행 실적 부진을 상당 부분 메운 만큼 이번 분기에는 은행 본업이 다시 이익을 끌어올리고, 늘어난 이익이 CET1비율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실적의 질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순익 2690억 전망…전년比 8.6%↓금융정보업체 3 정유신 넥스체인지 초대 대표이사…핀테크·디지털금융 정통 전문가 정유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법인 넥스체인지 초대 대표이사(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는 핀테크와 디지털금융 관련 대표 전문가다. 넥스트레이드는 29일 출자기관 21개사와 함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체인지’를 설립하고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및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금투업계 거쳐 핀테크까지 경험 풍부정유신 대표는 1959년생으로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앞서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금융투자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