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게 맞는 대출 상품·금리는?”…최적화된 대출 경험 선사하는 핀테크사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4 14:44

사업자·중저신용자 최적화된 대출 상품 제공
오프라인 한정됐던 담보대출 시장 디지털화

사진제공=베스트핀

사진제공=베스트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대출 영역도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 개인마다 대출 이용 목적과 대출 조건 등이 다른 만큼 개인에 최적화된 대출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핀테크사들이 담보대출에 특화된 비교 서비스부터 사업자, 중·저신용자만을 위한 대출 서비스, 전세대출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 등까지 차별화된 대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담보대출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베스트핀이 운영하는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는 내 집 마련이나 이사를 계획 중인 금융소비자에게 1대1 맞춤형 담보대출 정보를 제공한다. 과거 주담대 소비자 대부분이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을 알아봤다면 담비 앱을 통해서도 다양한 금융사의 담보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할 수 있다.

또한 담비는 고객 편의에 따라 대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담비는 이용자들이 앱으로 금융사 별 담보대출 상품을 비교한 후 금융사 지정 소속 직원이나 대출상담사 방문상담을 통해 대출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담비는 소비자에 최적화된 담보대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유수의 금융사들과 협업을 적극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 론칭 이후 약 1년 만에 시중은행부터 지방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권역별 주요 금융사 24곳과 제휴를 맺었다. 시일내 BC카드의 ‘페이북’을 통해서도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자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N Pay)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 고객들에게 양질의 대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사업자 대출비교는 은행부터 저축은행,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의 사업자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하고 고객이 금융사 비대면 채널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 인증서와 연동되고 대출 비교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소득 및 매출 등의 정보가 활용되는 만큼,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들의 금리·한도가 약 2분만에 제공된다.

이후 금융사의 대출 심사 과정에서도 네이버 인증서가 활용된다. 사업자 고객은 오프라인 지점에 방문하거나 추가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금융사 비대면 채널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확인한 대출 금리·한도와 거의 유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사업자 고객이 안심하고 대출을 비교 및 실행까지 할 수 있는 장치도 구축했다. 네이버페이 사업자 대출비교를 통해 실행한 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대출안심케어’를 1년간 무상 제공하며 사업자가 고도 후유장해를 입거나 상해사망 시 남아 있는 대출 잔액을 최대 1억원까지 변제받을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도 다양한 금융 소비자를 위해 포용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른바 1.5금융권을 지향하며 중·저신용자에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금융권에선 대출이 힘들어서 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를 내고 대출받아야 하는 소비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가 850점(KCB 기준) 이하인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이며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 및 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 상품이다.

큰 금액이 오고 가는 전세대출에서 보다 저렴한 대출 금리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핀테크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로니에프앤은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모아 공동구매 방식으로 금융기관과 금리를 협상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금리를 지원한다. 그룹대출을 이용하게 되면 시중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릴 때보다 0.1~0.2%p, 카드·캐피털 등 제2금융권에서 자금을 빌릴 때보다 최대 0.7%p 금리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신청 절차 또한 간편하게 구성돼 있다. 소비자는 로니 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입주 예정일에 맞는 대출 회차를 선택한다. 전그룹이 정해지면 고객이 직접 선택한 금융기관에서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거쳐 신용조회와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대출 그룹은 은행, 보험사,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으로 분류되며, 신용점수와 소득에 따라 세분화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추석 연휴 보안관제 강화…은행권도 거래 차단·AI 판독 [금융안전망 점검] 추석 연휴를 맞아 금융권이 사이버 위협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연휴 기간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은행권도 고객이 직접 금융거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운영한다.금융거래를 사전에 제한하는 안심차단부터 이용 기기·접속지역을 지정하는 서비스, 인공지능(AI)으로 의심 문자를 판독하는 기능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연휴 기간 평소 이용하는 금융서비스의 보안 기능을 확인해두면 금융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금융보안원, 연휴 관제 대응 강화금융보안원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금융보안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현재 사이버위기경보는 '관심' 단계지만 연휴에는 '주의' 단계에 준하는 대응 태세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서 '은행 역할' 넓힌다…그랩·SCBX와 결제·송금 모색 [인뱅은 지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그룹이 기술·제도 대응과 함께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실사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는 발행·유통부터 결제·송금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염두에 두고 금융·플랫폼·디지털자산 기업과 협업망을 구축하고 있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이 과정에서 금융 규제 대응과 계좌 기반 신뢰 인프라 구축을 주요 역할로 보고 있다. 자체적으로 발행 가능성과 해외송금·결제 활용 모델, 리스크 관리 체계까지 검토하면서 제도 정비 이후 사업화에 대비한다.은행·결제·플랫폼 결합…카뱅은 '신뢰 인프라'카카오그룹의 스테이블코인 전략은 개별 계열 3 ‘기업금융 외길’ 김경호 부행장, 6년 만의 씨티은행 새 수장 낙점…과제는 ‘성장력 유지’ [2027 은행장 레이스] 한국씨티은행이 6년 만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낙점했다.김경호 부행장은 2001년 씨티은행에 합류한 이후 대기업과 금융기관 영업을 두루 거쳐 기업금융 전체를 책임져 온 정통파 기업금융 전문가로 통한다.유명순 현 행장이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와 기업금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무게를 뒀다면 김 후보에게 주어진 숙제는 재편된 사업모델의 성장성과 지속성을 본격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심사역으로 시작해 기업금융 수장까지…‘25년 씨티맨’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김경호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임추위 구성원들 가운데 유명순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