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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사장, 베트남 영업 잰걸음 [엔데믹 시대, 금융사 글로벌 다시 뛴다 - 신한라이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1 00:00

어린이 상품 출시 등 상품 다양화
신한카드 은행 판매 시너지 모색

▲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사들은 미국, 영국 등 유럽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팬데믹 당시에도 멈추지 않고 사업 확장을 꾀한 보험사들의 글로벌 사업현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베트남에 신한라이프 영토를 확장한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 처음으로 영업을 개시한 만큼 신상품 출시, 신한금융 계열사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최근 현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초기 시장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지 GA대리점 제휴를 통한 대면채널,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업 확대를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베트남 법인 시너지도 모색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베트남 생명보험시장의 대면채널 특성과 신한라이프 핵심 채널인 텔레마케팅(TM)의 강점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 전반을 아우르는 영업채널 다각화를 통해 현지 시장 내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베트남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2011년 출범해 베트남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성공적인 금융사 글로벌 진출 사례로 꼽히고 있다.

▲ 신한라이프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이의철 법인장(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라이프

▲ 신한라이프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이의철 법인장(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라이프

최근 신한은행, 신한카드는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면서 디지털 채널에서도 성자이 기대되고 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베트남 플랫폼 기업 티키 지분 10%(신한은행 7%, 신한카드 3%)를 인수했다.

티키는 2000만명 이상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e커머스 기업이다 빠른 배송이 강점인 티키는 식료품부터 디지털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다뤄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린다.

신한라이프는 국내보험시장의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베트남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고,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법인 설립을 위해 자본금 2조3200억 베트남 동(한화 약1141억원)을 출자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 조직은 영업개시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이끌어온 이의철 법인장과 주재원 및 현지 채용 직원을 포함하여 약 40명으로 구성됐다.

신한라이프는 베트남에 집중하고 베트남 성공을 기반으로 추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이 신한라이프의 첫 글로벌 사업인 만큼 지금은 베트남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아직 베트남 외에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은 하고 있지 않으나, 베트남 법인의 성공적인 영업개시를 기반으로 하여, 향후에는 글로벌 진출 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방향성 및 기준을 수립해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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