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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연 2만 시간 절감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3 11:00

업무 전 과정 디지털화 추진

롯데손해보험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을 완료했다./사진 제공=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을 완료했다./사진 제공= 롯데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닫기이은호기사 모아보기)은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s Process Automation, RPA) 시스템 도입 및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업무 중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업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디지털 기술이다. RPA는 주로 단순 반복 업무나 대량의 자료에 대한 수작업을 대체해 ‘휴먼 에러’(Human Error)를 원천 차단하고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창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6개 부서, 10개 업무에 대해 RPA 1차 도입을 진행했다. 이어 2021년 3월부터는 18개 부서, 30개 업무에 대한 RPA 2차 도입을 진행해 최근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고객이 이메일로 접수한 장기보험 청구서류를 RPA를 통해 자동 등록해, 처리 시간과 오류를 줄이고 주말에도 자동 처리가 가능해졌다. 보종별 기초 자료 작성에 RPA를 도입해 데이터 분석에 임직원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RPA 도입을 통해 롯데손해보험은 월 1714시간, 연 환산 2만여 시간을 절감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롯데손해보험은 향후 RPA 도입을 원하는 업무, 부서에 대한 상시 개발 체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 챗봇 등과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RPA를 업무에 내재화해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고객서비스 역시 중단 없이 진행하는 혁신을 이뤄냈다”며 “보험업의 전 과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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