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학, 의미 있는 성장 포트폴리오 구축...투자의견↑”- 이베스트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7 09:40

▲자료=LG화학

▲자료=LG화학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화학이 의미 있는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27일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국내 바이오플라스틱(PLA) 사업에서 핵심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배터리 소재 확대를 통한 첨단소재 사업부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LG화학의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93만9000원은 유지했다.

LG화학은 지난 13일 LA 생산 가능기업인 ADM과 2025년까지 미국 현지에 연산 7만5000톤 규모의 PLA 공장 건설을 위해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이 연구원은 “PLA 자체는 진입장벽이 낮지만 원료인 L-LA는 기술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며 “PLA시장에서는 L-LA에 대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거나 LA부터 PLA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PLA 수직계열화 기업은 세 곳 뿐이고, 매해 증설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LG화학은 내년 1분기 계약이 본격화되면 연평균 26%의 성장을 보이는 PLA 시장에서 글로벌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이와 더불어 양극재 확대 및 분리막 인수 등 배터리 소재 중심 증설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양극재 사업은 2020년 4만톤에서 2026년 26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양극재 재료가 되는 메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광산업체와의 JV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극재의 경우, 코발트 프리 뿐 아니라 LFP 관련 양극재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이 밖에도 올해 7월 LG전자 CEM 사업 인수, CNT 도전재 규모 확대 등 소재 중심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자칫 문어발식 투자가 진행될 수 있었던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에서 핵심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돈된 본업과 핵심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배터리 소재 확대를 통한 에너지솔루션과의 시너지까지 의미 있는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 수준은 화학과 생명과학 가치는 거의 반영되어 있지 않고 소재, 전지 가치에 지주사 할인까지 받은 수준으로 거래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넘어 WM 플랫폼 공략…발행어음 승부수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7)]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전통적인 개인투자자 주식 창구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강자'로 꼽힌다. 단순 거래 중개를 넘는 자산관리 플랫폼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발행어음은 IB(기업금융) 강화 승부수로, 기존 온라인 리테일 부문 강점도 살릴 수 있다. 증시 수혜를 넘어 종합 증권사로서 수익 다변화에 공 들이고 있다. 순영업수익 성장세…'브로커리지의 힘'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TH 2 증권사 교육세 부담 논쟁…과세표준 정비 필요성 쟁점 부상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투자 (2)] 10월 본격화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교육세는 금융투자업계 대표 이슈 중 하나로 꼽힌다. 증권사에서는 현행 교육세 과세 구조가 유가증권 거래의 실질적인 손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성장 속에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MM(시장조성자), LP(유동성공급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국감에서 교육세 과세표준 정비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이 주목된다.같은 이익인데 거래방식 따라 교육세 달라…'손익통산' 필요성 부상5일 국회입법조사처의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경제·산업분야' 책자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소관 부처인 재정경제부와 관련한 이슈로 '금융 3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적정성 놓고 여야 공방 치열할 듯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투자 (1)] 10월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이후 급증한 거래와 시장 변동성, 투자자 보호 장치의 적정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이후 거래가 빠르게 확대된 가운데, 해당 상품의 구조적 특성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는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다만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대외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 만큼 단일종목 레버리지만을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 등도 나온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국내시장 적합성 도마 위5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입법조사처는 ‘2026 국정감사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