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평택 2공장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증설 투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1 11:00 최종수정 : 2020-06-01 11:07

2021년 하반기부터 '최첨단 V랜드' 생산...이재용 중국 추격에 "시간 없다" 강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국내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증설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낸드 1위 기업으로서 후발업체의 추격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평택 2공장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는 "최첨단 V낸드"를 2021년 하반기부터 생산하기로 했다.

투자목적은 "AI·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 수요에 대응해 메모리 초격차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외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평택 2공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 2공장.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투자는 2018년 이 부회장이 발표한 "2021년까지 3년간 180조원 신규투자하고 4만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투자 상황을 공유한 것은 지난해 제기된 회사의 투자 속도 조절론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업황 둔화가 시작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관련 설비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줄여왔다.

삼성전자 평택 2공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 2공장.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또 후발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의 추격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낸드 분야에서는 중국 정부 '반도체 굴기'를 등에 업은 현지 기업 추격이 거세다. 4월 중국 반도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는 연내 128단 낸드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기업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반도체 기업과 기술격차가 1년 수준으로 빠르게 좁혔다는 평가를 듣는다.

지난달 이 부회장이 지난달 중국 낸드 증설 현장을 찾은 것도 후발주자 추격을 대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반도체 부문 경영진들에게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반도체기업에 대해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라면서도 "단순 양산시기 보다는 고품질 제품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기술 우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 6개사,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삼성 6개사가 미국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냉각·배터리 등 개별 사업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AI 인프라 생태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6개사는 29일 미국의 글로벌 투자 회사 KKR이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Helix Digital Infrastructure, 이하 헬릭스)’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6년 6월 출범을 발표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발전(기저·탄력 전원) ▲송배전 인프라 ▲광통신망 및 네트워크 인프라 등 AI 관련 인프라를 2 LS전선, 서버랙 안까지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넓힌다 LS전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랙 내부에 들어가는 전력기기를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는 대용량 전력을 서버랙 근처까지 보내는 '버스덕트'가 주력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이 서버에 닿는 마지막 구간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이는 북미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을 상대로 버스덕트 대형 수주를 잇달아 따낸 경험을 발판 삼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작부터 끝까지 맡겠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로 북미 빅테크 업체 공략LS전선은 LS머트리얼즈와 함께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 참가해 서버랙용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서버랙 내부 3 전차로 번 돈, 우주로…현대로템, 현대차 AI 품고 '항공우주 양산' 채비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로 쌓은 현금을 항공우주 사업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전차 한 품목에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 유도무기·우주발사체 엔진을 직접 만들어 파는 종합방산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현대자동차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은 이 구상을 실제 생산으로 옮기기 위한 첫 단계다. 연구개발 과제에 머물던 항공우주 사업을 양산 단계로 넘기려면 사고 위험이 큰 추진기관 공정부터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현대차 AI로 추진체 공정 자동화…'무주 기지' 도입 전현대로템은 최근 현대차와 생산 현장 자동화를 통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포괄적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