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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 첫 외화채권 발행
현대모비스가 국내 기업중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 외화채권을 발행한다.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3일 3년만기 외화채권 2천만달러를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3% 금리를 더하는 조건으로 발행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채권 발행 신고서를 제출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채권 발행으로 들어오는 자금을 국제통화...
2001-05-24 목요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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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IT비전 워크샵 실시
조흥은행이 25일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CHB IT비전 2001’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강률 운영지원본부장을 포함 전산 및 현업부서 3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인력 및 조직부분 활성화, 개발 운용관리 부문의 안정성 확보, 예산 경비집행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을 도출해 낼 예정이...
2001-05-23 수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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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을 이끄는 사람들 / 소프트그램 김 현 수 사장
“도덕성 및 윤리경영이 경쟁력의 근간”지난 95년 설립된 소프트그램은 ‘종합 인터넷 금융솔루션 리더’를 꿈꾸고 있다. 98년 법인전환 후 LG 한화 동양 굿모닝 E트레이드 등 증권사 웹트레이딩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술력을 검증받았고 지난해에는 日 소프트뱅크 파이낸스로부터 200만불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IB...
2001-05-23 수요일 |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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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등 7대그룹 주가 저평가 여전
국내 10대그룹 중 삼성과 SK 포철을 제외한 7개그룹의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미쳐 저평가 상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23일 "12월결산 상장법인의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532개사를 대상으로 주가 순자산배율(PBR)을 조사한 결과 10대그룹 중 현대 LG 현대차 한진 롯데 금호 한화그룹의 순자산배율이 1 이...
2001-05-23 수요일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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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등 14개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 선정
증권선물위원회가 2001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으로 삼성 현대 엘지 등 총 14개 기업집단을 선정했다. 증선위는 22일 제9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 이들 14개 기업집단의 결합대상 계열회사는 총 642개사다.증선위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2000 및 2001사업연도 33개 대규모기업집단중 하나의 연결...
2001-05-22 화요일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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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銀, PFMS 실시
평화은행이 23일부터 PFMS(개인자산관리서비스) `뱅크탑 핑거(finger)`를 오픈한다. 평화은행은 22일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핑거(대표이사 박창기)와 함께 개발한 뱅크탑 핑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뱅크탑 핑거는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통장, 카드, 증권 등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화면에서 통합관리하고 ...
2001-05-22 화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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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인터넷 한국금융 새단장
인터넷 한국금융이 지난 99년 10월 선보인 이후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과 격려를 받아 왔습니다.이러한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고자 한국금융에서는 홈페이지를 전면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시원한 화면, 기자 커뮤니티의 강화, 보다 깊이있고 신속한 정보로 다가가는 인터넷 한국금융의 새 모습을 오...
2001-05-20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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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부실 손보사 청산 주장
금융감독위원회가 대한화재 등 부실 손보 3사에 대해 조만간 공개매각 공고를 할 방침인 가운데 재경부 일각에서는 매각에 실패할 경우 청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는 부실 손보사를 청산할 경우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국민적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
2001-05-20 일요일 |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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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가계대출 실적 늘었다
손보사들이 가계대출 세일에 적극 나선 결과 올들어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11개 손보사의 가계대출 실적은 1조6955억원이었으나 올들어 3개월동안 1만7917건으로 5.7%(962건) 증가했다. 이는 손보업계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설정비 등 부대비용을 면...
2001-05-17 목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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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실손보사 계약이탈 ‘심각’
일반보험 두드러져...대부분 상위사로 이동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퇴출 절차를 밟고 있는 대한 국제 리젠트화재 등 3개 손보사의 계약이탈이 새 회계연도 들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성보험인 일반보험에서 이탈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4월 한달동안 ...
2001-05-17 목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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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그램, 차세대 영업점 통합단말시스템 출시
종합 금융솔루션 개발업체인 소프트그램(대표 김현수)이 PC기반 단말기에서 입출금은 물론 고객의 자산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단말시스템인 ‘이파이낵스 텔러시스템(eFinaX Teller System 버전2.0)’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입출금, 계좌조회, 카드발급, 통장발급과 같은 단순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등...
2001-05-17 목요일 |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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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물류처리시스템 개발
외환은행이 통관, 세관신고, 보험료 결제, 배송 등 화물 도착후 절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CTB(Cyber Trade Bank)를 개발한다. 외환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력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향후 한-일 전자무역망, 볼레로넷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17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항공 화물 등의...
2001-05-17 목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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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河행장 취임…공격경영 나선다
한미은행이 하영구 신임 행장 취임을 계기로 성과위주의 공격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성과급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실적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시스템과 보상체계를 마련한다.河 신임행장이 대주주인 칼라일측으로부터 100만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단기간에 걸쳐 한미은행의 주주가치...
2001-05-17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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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신업계 ‘大지각변동’ 예고
이근영 금감위원장이 지난 11일 밝힌 증권산업 개편 추진에 따라 증권업계는 물론 투신업계에도 대대적인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정부당국이 이번에 밝힌 자본시장 발전 방안은 증권사 구조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확산되고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
2001-05-1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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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컨셉이 달라진다
개방형 뮤추얼펀드와 전면전 양상국내외 증시 주변 여건이 빠르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투신사들은 예전과는 다른 컨셉을 갖고 주식형 펀드 상품을 출시하거나 운용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각 투신사들은 주식형 펀드에 대해 운용 플...
2001-05-13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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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굳히기 중형사 ‘혼전’ 소형사 ‘몰락’
제일 신동아 6위권 자리바꿈 등 경쟁치열지난 회계연도의 손보산업은 대형손보사의 ‘굳히기’, 중위권 손보사의 ‘혼전’, 하위사의 ‘몰락’으로 요약할 수 있다. 손보시장은 총 15조8088억원으로 전년대비 14.4%의 비교적 고성장을 구가했지만 상위사를 제외한 중하위사의 시장점유율은 현저히 낮아졌다. 반면 상위사의 ...
2001-05-13 일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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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손보사 정기주총 전망
30일 예정...예년보다 ‘썰렁’손보사들이 오는 30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 동부 동양화재와 대한재보험만 유배당이 확정됐을 뿐 나머지 손보사들은 무배당을 결의, 그 어느때보다 썰렁한 주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이번 주총때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총 11명 수준으로 비교적 적어 임...
2001-05-13 일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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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PFM서비스 오픈
한미은행이 PFM(개인자산관리)서비스를 공식 오픈한다. 한미은행은 일단 조회 이체 등 계좌통합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6월부터 특화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PFM서비스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14일 PFM서비스 ‘굿뱅크 마이핑거’를 공식 개시한다. 한미은행은 이달초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이...
2001-05-13 일요일 |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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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제·리젠트화재에 관리인 선임
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대한·국제·리젠트화재보험의 임원업무집행을 정지하고 관리인을 파견했다.금감위는 대한화재의 경우 미국계 투자회사와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중인 점을 감안해 관리인 선임에 대한 행정처분 제고를 요청했지만, 이 회사의 임원 전원은 의견을 제출하지 않는 등 대한화재측의 의견을 수용하기 곤란하...
2001-05-11 금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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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금융기관 대주주도 보험업 가능
한화그룹에 면죄부...대한생명 인수戰 활기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금융기관의 최대주주등은 보험사 설립시 주요 출자자로서의 자격요건이 없으나 이들이 경제적 책임을 부담한 경우이거나 부실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없다는 것이 인정되는 경우 예외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실 금융기관의 대주주라는 이유로...
2001-05-10 목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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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투자영업이익 48% 감소
“보험영업에서 이익내는 풍토 조성돼야”주식시장 불황과 시중금리 인하 등으로 인해 손보업계의 투자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10일 금감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2000회계연도 들어 2월말까지 11개 손보사의 투자영업이익은 82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7% 줄어들었다. 투자영업수익이 1조6564억원으로 전년보다 2...
2001-05-10 목요일 |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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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K 한화 등 결합재무제표 작성 면제
SK그룹과 한화그룹 동국제강그룹 진로그룹과 동아그룹 등 5개 대규모기업집단이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대규모기업집단은 삼성 현대 등 14개로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SK그룹 등을 결합재무제표작성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SK와 한화 동국...
2001-05-08 화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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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대 증권사 접대비 줄었다
지난해 8대 대형증권사들의 접대비가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 대신 대우 현대 LG 한화 동원 굿모닝증권 등 8개 대형 증권사들은 2000 회계연도 접대비로 모두 470억원을 사용했다.삼성증권의 경우 137억7000만원을 접대비로 써 전년의 289억3000만원보다 52.4% 줄어들었다.현...
2001-05-07 월요일 |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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