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맞춤화된 생활밀착형 보험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카드를 추천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나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1년 12월 사용자 맞춤형 금융 자산·지출 분석 ‘자산관리’를 출시해 사용자들이 본인 자산 뿐만 아니라 또래의 평균 자산을 비교해 보며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융자산 영역을 확대해 예·적금, 카드, 보험, 금융투자, 대출, 전자금융, 통신 등을 비롯해 부동산, 가상자산까지 확장했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보험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업게 최초로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 내역을 또래나 동일 조건군의 가입 내용과 비교하고 기타 유용한 보험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신용평가사 정보와 마이데이터, 카카오페이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추천 서비스에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카드사가 제공한 신용·체크카드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며 사용자들은 개인의 금융생활과 소비패턴에 맞는 150여 종의 카드들을 추천받고 비교한 후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으로 예·적금, 증권계좌 정보 등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금융자산정보를 카드사로 중개하고 카드사에서 심사 시 소득산정자료로서 활용해 서류검토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발급률을 상향하는 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서 사용자의 보유 주식과 ETF 내역을 기반으로 자신의 배당 종목과 금액을 파악할 수 있다. ‘배당금 분석’으로 보유한 미국 주식 및 ETF로 받을 수 있는 연간 배당금 총액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보유한 미국 배당 종목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상 포트폴리오’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 투자 종목들을 가상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예상 배당금과 매수비용을 알아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가 배당락일이 다가오는 종목부터 배당수익률이 높은 50개 종목을 모두 제공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