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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 ‘농심천심 국민참여단’과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10-07 17:37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30여 명 참여…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 보태

인천농협, ‘농심천심 국민참여단’과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인천본부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인천본부(본부장 한상구)는 7일 인천 영종구 일원에서 인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국민참여단’ 활동의 하나로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30여 명과 농협인천본부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확기를 맞은 고구마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고 선별한 뒤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천심 국민참여단’은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참여형 농촌 상생 프로그램이다. 개인과 기관, 기업, 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농촌을 직접 찾아 일손돕기와 재능나눔, 농촌체험,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인천농협은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농촌에서는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영농철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농협은 수확철 일손돕기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지역 기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농가에 인력을 연결하는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도시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상구 농협인천본부장은 “농심천심이라는 말처럼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하는 것이 농협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땀 흘리며 현장에서 힘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양한 도농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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