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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 상반기 보수 26억 원 수령 [가성비 C레벨]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3 14:03 최종수정 : 2026-08-14 16:21

스톡옵션 행사이익 23억4000만 포함 총 26억…전년比 162%↑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김존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총 26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26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1.6% 증가한 액수다. 스톡옵션 행사이익과 더불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호실적에 따른 상여가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1억3200만 원, 상여 1억28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 23억4000만 원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에 대해 “개인의 역할과 직무 전문성, 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급여를 정하고, 회사의 매출 및 경영성과, 개인별 성과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여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661만 원으로 전년 동기(4583만 원) 대비 132.6% 늘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7%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억 원으로 174.1% 증가했다.

또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올해 상반기 총주주수익률(TSR)은 –32.27%를 기록했다. 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주당배당금 수익률을 더한 지표로, 주주가 특정 기업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총수익률을 의미한다.

김 대표 외에 온코닉테라퓨틱스에서 올 상반기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으로는 신종길 사내이사(CFO)가 있다. 신 이사는 급여 1억600만 원, 상여 1억300만 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21억7100만 원을 더해 총 23억8000만 원을 수령했다.

한편 2026년 5월부터 상장사 등 임원의 책임성 강화 및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임원 보수 공시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이사·감사의 보수총액 및 1인당 평균보수액과 영업이익, TSR 등 기업 성과지표를 함께 공시해야 한다. 또한, 주식기준보상 지급액 및 미실현 주식기준보상의 현금환산액을 구분해 알리고 개인별 주식기준보상 부여 현황도 명시해야 한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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