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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자이르네, 30일 무순위 청약…실거주 의무 없는 공공택지 분양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9 10:39

검암역자이르네 조감도. /사진제공=자이S&D

검암역자이르네 조감도. /사진제공=자이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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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검암역자이르네'가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이며 계약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 검암역세권 첫 민간분양…서해구 주요 개발지역

검암역자이르네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총 6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공급된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약 81만㎡ 규모의 공공택지다. 주거시설과 함께 상업·교육·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향후 약 66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일 인천 서구가 서해구와 검단구로 분리되면서 검암역세권은 새롭게 출범하는 서해구의 주요 개발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가정지구 등 기존 생활권과 연계되는 신규 주거지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 분양가 상한제 적용…교통·생활 인프라 갖춰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5억원대로 책정됐다.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으며 계약금은 1차 5%, 2차 5%로 나눠 납부하는 방식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공항철도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 마곡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돼 있으며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도 계획됐고 경서근린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전 가구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와 대형 드레스룸 등을 배치했으며 수경시설, 티하우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펫가든, 입주민 텃밭인 자이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 교통 호재는 추진 단계…개발 일정은 살펴봐야

다만 검암역 일대에서 거론되는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과 KTX 정차,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등은 사업별 추진 단계와 확정 여부가 다르다. 실제 사업 추진 시기와 교통 여건 개선 시점은 향후 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개발이 진행 중인 공공택지인 만큼 학교와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는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갖춰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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