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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 “올해 모빌리티 테크기업으로 도약할 것”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15:38

26일 주총서 SW 중심 모빌리티 전략 공유
김두훈·김정원 상무 사내이사 신규 선임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 /사진=현대오토에버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 /사진=현대오토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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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26일 “올해도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SW)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과 품질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류석문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동일타워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빌리티 테크 컴퍼니로서의 정체성과 역량을 고도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엔터프라이즈(기업용) IT와 차량 소프트웨어 양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수준의 보안 대응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기반 기술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류석문 대표는 지난해 사업에 대해 “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 증가를 이뤄냈고 높은 기업가치 성장을 기록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현대오토에버 지난해 매출은 4조2521억원, 영업이익은 25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5%, 13.8%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두훈 현대오토에버 ICT비즈니스사업부장(상무)과 김정원 재경사업부장(상무)은 각각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최원식 LPV&Co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등 개정된 상법의 시행에 맞춰 내부 규칙도 정비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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