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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설계사 2만명 돌파…1위 초대형GA 페달 [게임 체인저 GA ③]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4 05:00

수수료·수금·인사관리 등 영업 전 과정 통합 IT시스템 경쟁력
상품전략연구소 ·자체 비교추천서비스 설계사 전문성 고도화

인카금융서비스, 설계사 2만명 돌파…1위 초대형GA 페달 [게임 체인저 GA ③]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GA가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며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등극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최근 GA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게임체인저가 된 GA들의 성과, 성장 요인들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인카금융서비스가 설계사 2만명을 돌파하며 자회사형GA를 제외한 GA업계 규모 1위로 올라간 가운데, 주가도 고공행진을 보이며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23일 GA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10월 말 기준 자회사형 GA를 제외한 독립형 GA 최초 설계사 2만명을 돌파했다. 11월 기준 인카금융서비스 설계사 수는 2만356명이다.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73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순익은 5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2024년 주주총회에서 최병채 회장이 밝힌 5년 내 설계사 3만명,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화생명이 M&A를 통한 설계사 규모 확대, 삼성생명 등 원수보험사의 전속설계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카금융서비스'표 성장 전략이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계사 중심 IT 전폭 투자…IIMS(통합영업지원시스템) 차별화

인카금융서비스 고공 성장 배경에는 설계사 중심 전폭적인 IT 투자가 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은 GA 업계에 IT라는 개념조차 희박하던 시절부터 '미래는 시스템이 만든다'는 철학을 기조로 시스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설계사 2만명 돌파에도 인카금융서비스만의 IIMS(통합영업지원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IIMS는 수수료, 계약, 수금, 인사관리 등 영업 전 과정을 통합해 설계사의 현장 생산성을 제고하고, 시스템 신뢰도를 통해 정착률을 높였다"라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통해 설계사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영업에 전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최적 상품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상품전략연구소'와 자체 개발 '장기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품전략연구소는 판매 플랜과 시의성 있는 영업이슈 자료를 설계사에 빠르게 제공, 영업 현장 제안 속도와 고객 적합성 제고에 기여했다.

장기보험 추천서비스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상품비교가 가능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가장 고려하여 개발했으며, 듀얼 시스템을 도입하여 국내 최초로 ‘보험료 비교’와 ‘보험상품 비교’를 각각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상품전략연구소가 ‘밀키트’처럼 구성한 판매플랜 통해 설계사들은 고객에게 바로 상품을 제안할 수 있으며, 영업이슈 자료를 통해 시의성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했다"라며 "국내 최초 보험비교 프로그램 개발 DNA를 통해 장기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개발하여 설계사의 고객 맞춤 컨설팅 역량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AI·데이터 기반 영업지원 인프라 고도화…보험,대출,투자자문 원스톱 컨설팅

인카금융서비스는 2026년 차세대 영업지원 시스템을 도입, IT를 한 단게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내년 개시될 차세대 영업지원프로그램은 UX, 준법까지 연계해 지금 보다 더 많은 분야를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차세대 영업지원프로그램 추진으로 사용자 경험(UX), 데이터 품질, 준법/리스크 연계를 고도화하여 영업 전 과정의 디지털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일며 "또한 제휴사 다변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고객별 맞춤 보장 설계를 정교화하고, 교육·코칭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생산성 지표 개선을 지속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설계사 지원프로그램 강화, 본사 지원 인력 확충, AI/DB 기반 영업 인프라 고도화, 고객 접점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신입부터 전문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설계사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설계사 생산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AI와데이터 기반 영업지원 인프라 고도화, 설계사 전문성 강화(교육, 코칭, 지식관리), 투명한 내부통제 문화 정착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코넥스에서 업계 최초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이룬 선도 기업으로서 축적한 거버넌스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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