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홈플러스 2.2만명 직원들, 대통령에 “인가 전 M&A 반드시 성사돼야” 호소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30 13:55

조기 회생 촉구 호소문 대통령실에 제출
생존 위한 ‘인가 전 M&A’ 반드시 성사 강조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직원 대표단이 30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직원 대표단이 30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노사협의체이자 직원 대의기구인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30일 홈플러스 회생절차의 조속한 종료와 인가 전 M&A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호소문을 대통령에 전달했다.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물류센터, 베이커리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선출된 근로자 대표들로 구성된 노사협의체다.

호소문에는 홈플러스 전국 점포, 익스프레스 매장, 온라인 사업부, 물류센터, 본사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및 몰 입점업체 직원 총 2만1888명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한마음협의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이번 서명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생계와 일터를 지키려는 간절한 의지”라며 “회생절차가 장기화되면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회생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인가 전 M&A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마음협의회는 “회생의 원인이 무엇이든, 현재 직원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안정된 일상과 직장’”이라며 “더 이상의 불안과 혼란이 없도록 하루빨리 기업이 정상화되어 월말이면 풍족하지는 않아도 고정적인 월급을 받아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던 과거의 행복했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직원들의 진심이 이번 호소문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진행 중인 회생절차가 5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들까지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유통업 특성상 공급망 안정성과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만큼, 회생 절차의 장기화는 기업 생존에도 치명적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마음협의회는 “정부가 이번 사안을 단순 경영 이슈가 아닌 고용과 민생 소비,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사안으로 인식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통합 초기 과제 산적…김태승號, 개선 행보 주목 [2026 국감] 코레일과 에스알(SR)의 통합 철도가 출범 한 달여를 맞은 가운데, 예매 시스템과 좌석 공급, 안전관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고 통합 효과를 국민 편익과 경영 효율화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통합 초기의 혼선을 줄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 국정감사에서는 열차 좌석 부족과 명절 예매 지연·승차 인원 초과 운행·운임 인하에 따른 재무 부담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통합에 따른 이용 편의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와 함께 안전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 2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 지분 88% 확보…2.7조 인수 ‘눈앞’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과정에서 87.88%의 지분을 확보하며 거래 수락 최소 조건인 66.7%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고성장하는 당뇨·비만 치료제 원료 시장으로 CDMO 사업 영역을 신속히 넓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폴리펩타이드그룹 지분 공개매수의 잠정 중간 결과를 13일 발표했다.공개매수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자회사 ‘삼성펩타이드’를 통해 진행됐다. 매수 대상은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전량 3301만6411주로, 주당 가격은 44.31스위스프랑이다.이번 공개매수에서는 3 비만약 유통 19배 폭증…무분별 공급·실명 부작용 늑장 대응 지적 [2026 국감] 위고비·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국내 유통량이 2년 만에 19배 가까이 급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무분별한 유통·처방 실태와 영구적 시력 손상 등 부작용에 대한 당국의 늑장 대응을 둘러싸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감 현장에서는 GLP-1 비만치료제의 무분별한 온라인·비대면 처방 실태와 환자 안전 사후 관리 부실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식약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유통량은 2024년 10월 월 16만 개 수준에서 2026년 7월 월 311만9941개로 약 19.4배 증가했다. 국회에서는수백만 개의 비만치료제가 시중에 유통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